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일본어: 柏崎刈羽原子力発電所)는 일본 혼슈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로, 도쿄전력에서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가 위치한 니가타현은 도호쿠 전력이 담당하는 구역이므로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모두 수도권으로 송전된다. 총 7기의 원자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합계 출력 821만 2천 KW로 원자력 발전소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브라질/파라과이의 이타이푸 댐 수력 발전소, 중국 싼샤 댐 수력 발전소, 베네수엘라 구리 댐 수력 발전소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발전소이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응으로 안전설비를 설치하였다. 설비
내진 능력가리와 발전소는 모래 층에 위치하고 있으나 그 기초는 지표 아래 견고한 암반에 설치되었다. 이로 인해 총 4개 층이 지하에 위치하며 따라서 지진 발생시 공진에도 강하다. 2004년 주에쓰 지진2004년 니가타 현 주에쓰 지진 당시 주변 지역에서는 리히터 규모 6이 관측된 반면, 발전소 설비에서 관측된 규모는 4에 불과했다. 2007년 니가타 현 주에쓰 오키 지진발전소로부터 19킬로미터 떨어진 진원지에서 발생한 2007년 니가타 현 주에쓰 오키 지진으로 인해 1호기, 5호기, 6호기에서 내진 설계 기준치를 넘는 가속도가 측정되었으며[2] 3호기의 변압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목격되기도 하였다.[3] 이 화재는 약 2시간만에 진화되었다. 2호기, 3호기, 4호기, 7호기는 지진 발생시 자동으로 운전이 정지되었으며, 1호기, 5호기, 6호기 역시 조사를 위해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튿날, 도쿄전력은 일부 원자로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가시와자키시 시장의 소방법에 근거한 긴급 사용 중지 명령으로 모든 원자로의 가동이 중단되었다.[4] 경제산업성도 내진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원자로의 운전을 재개하지 않도록 지시하였다.[5] 2024년 이시카와 현 노토반도 지진발전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일본 기상청은 같은 시간 관측된 지진 발생 지점을 일본 이시카와 현 노토반도 북쪽 90km 해역으로 지목하고 규모를 7.6의 측정했다. 2024년 니가타 현 니이가타 지진일본 니가타 현(혼슈) 니이가타 서쪽 125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진앙은 북위 37.80도, 동경 137.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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