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포

견인포(牽引砲) 또는 이동포(移動砲)는 스스로 기동하지 못하여 다른 기동 수단에 의지하여 움직이는 포를 가리킨다. 스스로 이동해서 사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주포와 대조된다.

포의 종류중 하나. 기동성 없이 일정 자리에서 포를 쏘는 형태의 대포.

화약이 처음 화포로 개발되어 위세를 떨칠때가 견인포의 시작이다. 화포 개발 초기의 대부분의 포들은 견인포라고 볼 수 있다. 견인포가 처음 도입된 전쟁은 백년전쟁으로 그 중 크레시 전투때 처음 도입되었다. 그후 많은 전투에서 견인포가 도입되었고 특히 근대에 견인포가 많이 사용되었다.

크게 견인직사포와 견인곡사포, 그리고 박격포로 나뉜다.

견인평사포라고도 불리며 45도 이하의 각도로 포를 발사하는 포를 견인직사포라고 한다.

저각, 고각 사격 모두 가능한 견인포.

45도 이상의 발사각도를 가지고 있으며 참호 등을 폭파시킬때 주로 사용된다.

• 야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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