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효소왕릉
경주 효소왕릉(慶州 孝昭王陵)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조양동에 있는 신라 제32대 효소왕(재위 692∼702) 무덤이다. 1969년 8월 2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84호로 지정되었다. 개요신라 제32대 효소왕(재위 692∼702) 무덤이다. 신문왕(재위 681∼692)의 아들로서 삼국을 통일한 후 안정과 발전이 있던 시기에 왕위에 올라 서시전과 남시전 등 시장을 열어 물품의 유통을 쉽게 하였다. 높이 4.3m, 지름 10.3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이다. 밑둘레에는 자연석을 이용해 둘레석을 돌렸으나 현재 몇 개만이 남아있다. 무덤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혼령이 머무는 자리라는 혼유석만이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702년에 왕이 죽자 이름을 효소라 하고 망덕사 동쪽에 장사지냈다고 했으나, 현재 서쪽에 있는 이 무덤은 망덕사지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약 8km 거리에 있어 차이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망덕사지 동쪽에 있는 신문왕릉을 효소왕릉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현지 안내문
같이 보기각주
참고 자료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