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밥할머니석상
고양 밥할머니석상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창릉 모퉁이 공원에 있는 석상이다. 2006년 11월 1일 고양시의 향토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었다. 개요고양시에 있는 유일한 석불로 동산동 창릉 모퉁이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12월 정비한 이 공원 내에는 현재 이 석상 이외에도 3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총 4기의 석물 중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밥할머니석상은 다른 석물과는 달리 북한산을 바라보며 45°정도 옆으로 세워져 있다. 석상의 옆에는 ‘동산동 밥할머니석상 이야기’라는 안내판이 있어 이 석상과 관련된 전설을 기록해두고 있다. 석상은 최근에 만들어진 대좌를 포함하여 총 높이 155.5cm이고 현재 얼굴 부분이 소실된 상태이다. 석상의 팔목과 어깨 등은 매우 풍만하여 전체적으로 얇은 곡선들이 몸을 휘감은 듯 보인다. 수인의 경우 왼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 팔을 들고 다섯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는 모습)을 하고 오른손은 약함을 받치고 있다. 입상(立像, 서 있는 모습을 한 동상)으로 생각되는데 무릎아래 부분이 결손되어 정확한 양상은 알 수 없다. 석상의 뒷면은 비교적 평평하게 다듬어져 있는데, 따로 광배를 만들어 받쳤을 가능성이 있다. 현지 안내문
같이 보기
각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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