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호 11년 (1726년) 5월 11일, 타네모토의 아들이자 3대 번주인 타네츠나가 요절했기 때문에, 본가의 가독을 이었다. 3천석은 막부령이 되었다. 오규 소라이와 친했기 때문에 번정에서 문치 발전에 진력하였다.
타네하루는 자식을 얻지 못하고, 하타모토로 있었을 시절에 동생 마사미츠(昌充)나 미치츠나(迪綱)를 양자로 맞이했다. 하지만, 연이어 사망하자, 미치츠나의 아들 츠나사다 (綱貞)를 후계자로 삼았다. 다이묘가 되었을 무렵, 츠나사다가 병약한데다가 불화가 있었기 때문에, 적자 자리에서 폐출되고, 미노국이와무라번 (오규 마츠다이라가)에서, 조카뻘인 토우츠나를 양자로 맞이해 교호 13년 (1728년) 11월 23일에 가독을 물려주고 은거했다.
그 후, 오오쿠보 시모야시키에서 살며, 출가해 에이잔(英山)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간포 원년 (1741년) 7월 28일에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