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의 과실(일본어: グリザイアの果実 구리자이아노 가지쓰[*])은 프론트윙의 2011년 작 어덜트 게임이다. 아키타 쇼텐과 마그 가든이 출판한 만화가 두 권이 있다. 8-bit가 제작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은 2014년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AT-X에서 방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 10월 10일부터 애니플러스에서 방영중이다.[1]
개요
'그리자이아의 과실'은 플레이어가 카자미 유우지의 역할을 추측하는 로맨스 비주얼 노벨이다. 게임플레이의 대다수는 이야기의 독백과 대화를 읽는 것이다. 게임 내의 텍스트는 캐릭터의 영혼에 의해 나온다. 게임을 통틀어서 플레이어는 이야기 속의 특정한 시점에 있는 CG를 찾게 되는데, 이는 배경 그림과 캐릭터의 영혼을 대신한다. 그리자이아의 과실은 분기점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서 다양한 엔딩이 있고,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행하는 행동에 따라 이야기는 특정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히로인은 다섯 명이다. 게임플레이에 있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고, 결정을 할 때까지 텍스트의 진행은 중단된다. 특정한 선택지는 게임이 너무 빠르게 끝나게 하고 줄거리의 다른 엔딩을 제공한다. 모든 줄거리라인을 각각 보기 위해서는 게임을 여러 번 플레이하고 선택지에서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이 게임은 원래 2011년 2월 25일에 윈도용으로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버전은 2013년 2월 21일에 발매되었다. PSP 버전은 수위가 높은 H신이 삭제되었지만, 새로운 이야기, 새로 그려진 그래픽과 추가 보이스가 추가되었다.[2][3][4] 업그레이드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버전은 2013년 8월 일본에서 발매되었다.[5] 그리자이아의 과실의 속편은 두 편이 있다. 그 중, '그리자이아의 미궁 -LE LABYRINTHE DE LA GRISAIA-'(グリザイアの迷宮 -LE LABYRINTHE DE LA GRISAIA-)은 2012년 2월 24일에, 나머지 하나인 '그리자이아의 낙원 -LE EDEN DE LA GRISAIA-(グリザイアの楽園 -LE EDEN DE LA GRISAIA-)은 2013년 5월 24일에 발매되었다.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특수부대 생활을 해 온 주인공은, 갑자기 "평범한 학원 생활을 해 보고 싶다"라는 이유만으로 주인공과 친구들을 포함해 단 6명 밖에 없는 이 학교로 오게 된다.
"따분한 여자"(화낸다). 불쾌감을 주는 상대(주로 주인공, 마키나)에겐 프로그래시브 나이프(커터 칼)를 장비 거침없이 사용한다. 대외적으로는 타인과의 교류를 피하고 있으나 심령 모임을 제외한 다른 모임에는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의외로 주변 상황에 휩쓸리기 쉬운 성격. 취미는 독서로 주인공과 희미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주인공이 미하마 학원에서 처음 조우한 학생 중 1인. 학원내의 색기담당으로 "Bitch", "아쉬울때만 찾는 여자" 등의 칭호를 얻고 있다. 기숙사내에서도 상반신 탈의는 기본, 적극적으로 보디어택을 감행하고 있다. 과거 주인공과 직접 만난적은 없으나 묘하게 친근한 눈빛을 보일때가 종종 있으며, 주인공의 서바이벌 능력에 호의적인 성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