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도토성
금마도토성(金馬都土城)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의 해발 87m의 굿대숲 위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1984년 9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의 해발 87m의 굿대숲 위에 흙으로 쌓은 성으로, 이 봉우리는 북쪽으로 미륵산, 서쪽으로 오금산, 동쪽으로 금마산이 둘러 있다. 성벽은 내부에 토루를 쌓고 바깥 둘레에 도랑을 설치하였다. 성의 주위는 330m로서 원형에 가까운 평면인데 남쪽 성벽 중앙부는 돌출되어 있어 이 자리에는 남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이곳에 무덤이 있어 원형을 알아 볼 수 없다. 성을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성 안에서 ‘금마저(金馬渚)’라 쓰인 기와와 백제의 기와, 토기류가 출토되어 백제 때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돌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곳에 단을 설치고 주인없는 외로운 혼령에게 제사를 지냈다 한다. 또한 이 성터는 이 고을 출신의 소양곡이 말을 타던 자리로 전해지고 있다. 현지 안내문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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