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시
나루토시(일본어: 鳴門市)는 일본 시코쿠의 동단, 도쿠시마현의 북동단에 위치하고 나루토 해협의 서쪽에 위치하는 시이다. 예전에는 이타노군에 속했다. 개요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치는 조수(나루토 우즈시오)가 유명하다. 오나루토교를 넘으면 간사이의 아와지섬이기 때문에 시코쿠와 간사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고베 아와지 나루토 자동차도를 통해 고베·오사카 방면과 연결되고 있고 게이한신에서 시코쿠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고 있다. 나루토 공원과 독일관 등 다수의 관광지가 있는 도쿠시마현의 유수한 관광 도시인 것과 동시에 현지에서 설립된 오쓰카 제약 관련 공장이나 기업, 시설이 다수 입지하는 기업 도시의 측면도 가지고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반도후리 수용소로 불린 독일인 수용소가 있었다. 또 시코쿠 88개소 영장 중 하나인 료젠지(霊山寺)가 있어 계절을 불문하고 백의를 입은 순례의 모습이 끊이지 않는다. 특산품으로는 나루토 긴토키(고구마의 일종)와 나루토 미역 등이 유명하다. 지리도쿠시마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나루토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와지섬의 미나미아와지시와 서로 마주본다. 나루토시는 시코쿠 본섬 관할 지역과 오게섬, 다카시마섬, 시마다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의 시정 경계 부근에는 구 요시노강이 흐르고 있다. 토지는 북서부 지역이 사누키 산맥의 최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산지의 비율이 높다. 세토 내해식 기후이기 때문에 도쿠시마현에 있으면서 강수량이 적다. 또 1923년 8월 6일에 일본의 역대 최고 기온인 42.5°C를 기록했다. 역사나루토 해협을 세토 내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입구로 보고 해협에 발생하는 소용돌이치는 조수의 소리의 크기에서 "나루토"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교통철도도로인구
자매 도시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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