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장수풍뎅이
남방장수풍뎅이 또는 아시아코뿔소장수풍뎅이(Asiatic rhinoceros beetle[1][2], 학명: Oryctes rhinoceros)는 딱정벌레목 장수풍뎅이아과에 속하는 곤충의 한 종이다. 특징
남방장수풍뎅이의 크기는 암수 모두 30~45mm 정도이다. 배면의 색은 약간 광택이 있는 흑색이지만, 젊은 개체는 배측에 붉은 빛을 띠기도 한다. 몸전체의 외피가 두껍고, 다리가 굵고 짧다. 특히 전각 정강이절은 폭이 넓게 발달하여 있다. 생태![]() 남방장수풍뎅이 성충은 야행성이며, 불빛에 날아든다. 동계의 약 2개월을 제외하면 거의 일 년 내내 활동하고 있다. 성충의 수명은 2~5개월 정도이다. 암컷은 죽거나 썩은 나무의 줄기에 알을 낳는다. 애벌레유충의 몸 색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나, 머리 부분의 색은 붉은 빛이 강하다. 애벌레를 식용으로 쓰기도 한다. 분포남방장수풍뎅이는 열대 아시아나 일부 태평양제도 등에 분포한다. 이 곤충은 2013년 12월 23일, 하와이에서도 발견되었는데 항공 화물에 묻어 온 침입적 외래종으로 여겨진다.[3]
농작물 피해남방장수풍뎅이는 야자나 파인애플, 사탕수수, 코코야자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명하다. 남방장수풍뎅이는 천갱 능력이 뛰어나 열대성 농작물의 경정부에 터널을 파서 섭식 활동을 시작한다. 남방장수풍뎅이가 해당 작물의를 관통하여 섭식 활동을 하는 시점부터 그 작물은 고사한다. 남방장수풍뎅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농작물 방제, 피복작물 그리고 페로몬 등을 이용하며 풍뎅이류에 기생하는 병원성 균류(Metarhizium majus)로 죽이기도 한다.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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