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초
초, 공식적으로는 대초(大楚)는 여진족이 이끄는 금나라의 지원으로 즉위한 괴뢰 황제 장방창(1081–1127)이 통치한 단명한 중국 왕조로 1127년에 존재했다.[1] 이 왕조는 건국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폐지되었다.[2] 1127년까지 금나라는 금송 전쟁에서 북중국을 정복하고 정강의 변으로 북송의 수도 카이펑시를 점령했지만, 새로 획득한 영토를 관리할 자원이 부족했다. 직접 병합하는 대신,[3] 1127년에 완충국인 초를 건국했다.[4] 전 송나라 재상이었던 장방창은 새로운 왕조의 황제로 즉위했다.[2][1] 그는 금나라 관리들과 만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황제의 정식 복장을 입는 것을 거부했다.[5] 즉위 제안은 장방창이 거절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망설였다.[4] 현대 난징시인 건강 (지명)이 초의 수도가 되었다.[6] 전 배우자 송 철종에게서 황후 자리에서 해임되었던 원우황태후의 지지를 얻어 괴뢰 정부의 정통성을 강화했다.[2] 한편, 송나라 황자 한 명이 카이펑 함락에서 탈출했다. 그는 고종 황제로 즉위했다.[2] 이 왕조는 장방창이 부활한 남송의 새로운 통치자로 고종 황제를 인정하기로 동의하면서 끝났다.[2] 장방창은 고종에게 복종했지만,[7] 자살을 강요받아 사형 선고를 받았다.[6] 고종은 금나라와의 외교적 화해에 반대하고 여진족 정부와 협력한 장방창의 처형을 원했던 그의 최고 고문 이강의 압력으로 처형을 명령했다.[7] 장방창과 초 완충국의 제거는 금나라와 송나라가 협상했던 조약을 위반하는 것이었다. 금나라는 송나라와의 전쟁을 재개했다.[7] 이 침략은 북중국에서 송나라 충성파의 계속되는 반란으로 방해를 받았다.[6] 각주인용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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