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파블레티치
도널드 스티븐 파블레티치(영어: Donald Stephen Pavletich, 1938년 7월 13일~2020년 5월 5일)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신시내티 레드레그스/레즈(1957년, 1959년, 1962년~1968년), 시카고 화이트삭스(1969년), 보스턴 레드삭스(1970년~1971년)에서 포수와 1루수로 뛰었다. 파블레티치는 미국 위스콘신주 웨스트앨리스의 네이선 헤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두 달 뒤인 1956년 8월 14일에 아마추어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신시내티 레드레그스와 계약을 맺었다.[1] 1957년 4월 20일에 18세라는 어린 나이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밀워키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할 제프코트 타석에 대타로 등장해 투수 레이 크론을 상대로 땅볼을 쳤고 소속팀은 5–4로 패배했다.[2] 파블레티치는 이 경기 이후로 시즌 내내 메이저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며, 2년 뒤인 1959년에도 한 차례 메이저 리그 경기에 대주자로 나서 1득점을 올렸다.[3] 1957년 5월부터 1959년 2월까지 미국 육군에서 복무했다.[1] 1962년 4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메이저 리그 첫 안타를 쳐냈다. 4회말에 신시내티 레즈 포수 조니 에드워즈 자리에 교체 출전했고, 다음 이닝에 카디널스의 래리 잭슨을 상대로 단타를 쳐냈다. 이 경기는 신시내티가 16–3으로 패배했다.[4]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주로 올스타 에드 베일리, 존 에드워즈,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 조니 벤치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5] 1971년에 10월 10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파블레티치, 조지 스콧, 짐 론보그, 켄 브렛, 빌리 코니글리아로, 조 라후드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토미 하퍼, 마티 패틴, 루 크라우스 주니어, 마이너 리거 팻 스크러블을 맞바꾸는 초대형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6] 파블레티치는 메이저 리그의 통산 12시즌 동안 536경기에 출전해 1,373타수 349안타로 타율 .254, 46홈런, 163득점, 193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수비율은 .987였다.[7] 2020년 3월 5일에 81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시신은 위스콘신주 워케샤군 브룩필드에 안치되었다.[8]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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