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프로젝트
동방 프로젝트(東方 프로젝트 일본어: 東方プロジェクト 도호프로제쿠토[*], 영어: Touhou Project)는 일본의 동인 서클인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에서 개발한 탄막 슈팅 게임 시리즈이다. 슈팅 게임 밖에도 세계관을 나누는 격투 게임, 소설 등 여러 가지 작품을 아울러 나타내기도 한다. 동인 작품들 중에서 인기가 많고, 2차 창작이 많이 발생하며, 주로 게임 출시는 코믹 마켓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작품 수는 19개의 정식작과 13개의 외전을 포함하여 32작이 나왔다. 또한, 이 게임은 '가장 많이 제작된 동인 슈팅게임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온 적이 있다.[1] 세계관동방 프로젝트는 환상향(幻想郷)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PC-98 시절의 게임에서는 환상향(幻想郷)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았고 '동쪽 나라 어느 깊은 산 속'으로 표현된다. 환상향이라는 문구 자체는 시리즈 제4작인(TH4) 동방환상향에서 처음 사용되었고 동방 프로젝트의 무대를 지칭하는 용어로써의 사용은 동방홍마향에서부터이다. 주인공인 '하쿠레이 레이무'가 친구이자 동료인 '키리사메 마리사'와 이변을 해결하는 것이 매 게임의 주 스토리다. 하지만 동방풍신록, 동방성련선은 '이변' 이라기에는 성격이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한다. 등장인물동방프로젝트에는 각 작품마다 십여 명의 등장인물이 존재하며, 지금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수많은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외견상) 10대 소녀와 20대 여성이 많으며, 남성 인물은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2] 아래의 둘은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빼놓지 않고 출연하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시스템난이도와 엔딩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Lunatic의 4가지로 구분된다. Easy가 가장 쉽고, Lunatic이 가장 어렵다. 컨티뉴를 하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동방환상향》과 《동방홍마향》의 경우 Easy 모드는 5면에서 강제로 종료되어 굿 엔딩을 볼 수 없다. 《동방풍신록》의 경우 Easy 모드로 6면까지 클리어할 수는 있으나, 굿엔딩을 절대로 볼 수 없다. 《동방지령전》과《동방감주전》은 Easy 모드로도 굿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동방지령전》은 Extra 모드는 열리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Extra모드를 개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Normal 이상의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동방요요몽》과 《동방영야초》, 《동방휘침성》,《동방감주전》은 Easy 모드로도 Extra 모드를 개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굿 엔딩을 본 후에는 Extra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Extra 모드는 1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신 난이도가 어렵고 컨티뉴를 할 수 없다. 《동방요요몽》의 경우에는 Extra 모드뿐만 아니라 Phantasm 모드도 존재하는데, Extra 모드 클리어와 함께 스펠 카드를 60장 이상 얻어야 등장한다. 이동캐릭터의 이동 속도는 고속 이동과 저속 이동 2가지 모드가 있는데, 고속 이동이 평소의 이동이고 저속 이동은 Shift를 누르고 있을 때 적용되는 모드이다. 저속 이동 모드에서는 캐릭터의 판정점이 보이고[4], 캐릭터의 탄막의 위력이 대체로 올라간다. 저속이동은 《동방환상향》에서 처음 등장한다. 《동방문화첩》과 《더블 스포일러》에서는 Shift와 Z를 같이 누를 때 나오는 초저속이동이 있다. 초저속 이동중에는 필름을 더 빨리 감게 된다. 《동방풍신록》 이후에는 저속이동 시 플레이어 주변의 아이템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Graze 판정적이 발사하는 탄막이 판정점 주변에 들어오면 Graze 판정이 되어 점수에 포함된다. 탄막격투인 《췌몽상》・《비상천》・《비상천칙》에서는 상대의 사격을 대시로 피하는 것을 그레이즈라고 한다. 《비상천칙》의 경우 〈화담〉일 때에는 상대의 타격을 그레이즈할 수도 있다. 《화영총》・《문화첩》・《풍신록》에는 그레이즈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5] 아이템
아이템 상단회수동방홍마향과 이후의 작품에서는 화면의 위쪽으로 올라가면 화면 내의 아이템을 모두 끌어들이는데 이를 자동수집 또는 상단회수라고 한다. 작품마다 발동 조건이 다르다. 최신작일수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추가로, 마리사일 경우는 상단회수 선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낮다. 게다가 영야초의 경우, 마리사는 파워가 MAX 상태가 아니어도 상단회수가 가능하다.
보스전보스전은 2가지가 있는데, 스테이지의 중간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와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가 있다. 화면 위에는 보스의 잔기와 라이프 게이지가 표시되는데, 성련선 이후부턴 보스의 주위에 원의 형태로 표시된다. 라이프 게이지를 끝까지 떨어뜨리면 보스의 잔기가 1개 줄어든다. 잔기를 모두 없애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것이 된다. 보스의 잔기는 홍마향의 숫자, 요요몽 ~ 영야초의 작은 게이지, 풍신록 이후의 별 등 시리즈마다 다양하게 표시된다. 그리고 화면 밑에 보스의 좌우 위치를 알려주는 빨간색 큰 점이 있다. 보스의 공격에는 통상 공격과 스펠 카드가 있는데, 라이프 게이지를 일정 수준까지 떨어뜨리면 스펠 카드가 발동된다(요요몽부턴 통상 공격과 스펠 카드의 체력 게이지의 색이 달라 확인하기 쉽다). 또, 보스의 공격에는 제한 시간이 있어서 제한 시간까지 버티는 것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다. 어떤 스펠카드는 보스의 HP를 깎을 수 없고 제한 시간까지 버텨야만 클리어 가능한 것(예 : 플랑드르 스칼렛의 “비탄「그리고 아무도 없게 되는걸까?」”, 스쿠나 신묘마루의 “소추 「네가 커져라, 얍」”)도 있다. 그러나 그런 스펠카드가 아닌 다른 스펠카드의 경우 HP를 모두 깎지 못하면 스펠카드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사건사고상표권 분쟁2011년 제3자가 이 게임에 관련한 상표권 등록이 되어 논란이 되었으며, 여기에 ZUN이 이의를 제기 했지만, 2012년 5월에 기각 판정이 떴다. 다만, 제3자가 상표로 출원한 것은 제5436765호 상표의 '로고상표권'쪽에 속하였고, 제5452760호 상표의 '표준문자상표권'쪽에서 ZUN 본인이 소유하고 있다. 또한 ZUN은 저 로고를 이전부터 홈페이지 내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선사용권을 인정받아 이전과 같이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지만, 제3자가 저 상표권을 이용하여 내용만 다른 위조 게임을 내놓을 수 있다는 논란이 될 수 있다. 이후, 2014년이 되어 ZUN이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트위터에서 언급되었다. 동방신거제 협박 사건홋카이도 지역에서 2012년 2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쿠로코의 농구 관련 동인 이벤트가 협박장을 받아서 취소되었고, 약 1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방 프로젝트의 이벤트인 동방신거제도 비슷한 협박장을 받고 취소된 일이 발생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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