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엘윈은 여행 도중에 만난 견습 마법사 헤인과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도중에 헤인의 고향에서 머물고 있던 엘윈 일행은 헤인의 소꿉친구 리아나가 레이갈드 제국의 표적이 된 것을 알게되고, 리아나를 돕기 위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시스템
전직
레벨 10이 되면 각 캐릭터마다 새로운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게 된다. 루트는 비교적 다양하기 때문에 기병클래스가 되었다가 보병클래스가 되는 등 유연한 전직이 가능하다. 또한, 한번 그 클래스가 되면 직업만 바뀔 뿐 고용할 수 있는 용병이나 능력치는 유지된다. 클래스마다 증가하는 능력치나 새로 배우게되는 마법이 다르다. 또, 캐릭터를 게임에서 처음 조우하였을때의 직업으로 되돌아가게 해주는 룬스톤이라는 아이템도 있다. 최종클래스가 되면 레벨 10이 되어도 전직을 하지 않는데 룬스톤을 사용하면 레벨 10이 된 후 누적된 경험치를 합산하여 레벨업을 한다.
용병
용병은 캐릭터를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병사이다. 용병은 이동-공격-대기같은 간단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으며 각 보병,창병,기병,궁병,비병,수병,승려등이 있다. 지휘관과 같은 10hp를 가지고 있으며 hp가 0이 되면 한개의 용병소대가 맵상에서 사라진다. 용병이 유닛을 격파하면 그 용병을 고용한 캐릭터의 경험치가 오르고 대부분 용병으로 전투를 진행하는데다 지휘관의 보호측면에서 용병은 굉장히 중요하다. 오리지널2와 데어의 공통요소로써 지휘관의 각 상하좌우에 용병을 배치했을 경우 아군의 턴이 돌아왔을 때 용병이 입은 체력의 피해가 3씩 회복된다.
랑그릿사 II의 주인공. 원래 양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마족이 양부를 살해하는 바람에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엘윈이 계속 빛의 후예로 갈것인지(빛의 군세편), 제국의 편을 설것인지(제국의 이상편), 마족 세력과 손을 잡을것인지(어둠의 전설편), 모든 세력을 배신하고 독립할 것인지(패왕의 길편) 여러 가지 루트로 게임을 진행시킬 수 있다. 또한, 1998년에 출시된 드라마틱 에디션에서는 패도의 길과 제국 화친 루트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