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듀테스코
로베르토 듀테스코(Roberto Dutesco, 1961년 6월 6일 ~)는 루마니아 출신의 캐나다 예술가이자 사진가이며 동시에 영화 제작자이다.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업하고, 몬트리올과 뉴욕, 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다. 듀테스코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패션 사진가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다.[1] 1994년에 그는 그의 작업의 초점을 그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연적 주제를 탐구하는 장기간의 개인 프로젝트로 바꾸었다. 그의 풍경, 야생, 그리고 세이블 섬의 말을 찍은 사진은 2006년부터 뉴욕 소호의 두 장소에서(처음에는 크로스비 가 13번지에서, 그리고 현재는 그랜드 가 64번지에서) 상설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2] 사진세이블 섬의 야생마들1994년, 듀테스코는 노바스코샤 해안 근처에 있는 세이블 섬(Sable Island)으로 여행을 갔다. 그 섬에는 좁고 초승달 모양으로 생긴 모래사장이 34제곱킬로미터(13제곱마일) 정도에 달하게 펼쳐져 있었고, 또한 400 필 정도의 야생마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듀테스코가 섬으로 여행하는 것이 허락되기 이전, 이 여행은 캐나다 해경의 철수가 필요했다. 그의 첫 여행에서 그는 말 보호구역의 사진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이 컬렉션은 그로 하여금 평생 야생마를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 기록하게 만들었다.[3] 그 후, 그는 세이블 섬에 여섯 번을 더 들러서 그 섬의 풍경과 야생 생태를 기록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은 자연 보전 프로젝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었다.[4] 1990년대 초, 듀테스코는 뉴욕에 그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그는 그의 시간 대부분을 여러 프로젝트를 위한 여행에 소비했다. 지난 20년간, 그는 작업을 위해 60여 국가를 여행했고, 그 도중에 피에르 트뤼도, 제14대 달라이 라마, 그리고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같은 저명 인사를 촬영하기도 했다.[5] 세이블 섬으로의 첫 여행 이후, 듀테스코는 패션과 예술 사진 작업으로 돌아왔다. 1994년, 그는 상업 사진 작업을 그만 두고 그가 스스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사진, 영상, 그리고 작시에만 집중하게 되었다.[6] 미국 모래 풍경(Sandscape) 연작1994년에서 2004년 사이에 두테스코는 미국 남서부(캘리포니아, 유타, 뉴멕시코, 콜로라도)를 여행하며 그곳의 “모래 풍경”(sandscape)을 기록하였다. 제 14대 달라이 라마2003년, 듀테스코는 몬트리올 시내 거리에 야외 전시를 할 것을 부탁받았다. 그 전시의 주제는 세계 평화였다. 그는 제 14대 달라이 라마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하여 그의 전시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람샬라(Dharamshala)와 매클라우드 갠지(McLeod Ganj)를 여행하였다. 그의 전시에는 또한 많은 젊은 승려들의 모습도 포함되었다. ‘지금은 여기다’(Here Is Now)라고 명명된 이 종합 전시는 도시의 4개 블럭 정도의 크기로 2004년 여름, 맥길 대학 캠퍼스에 설치되었다. 여기에는 듀테스코의 300여 작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브랑쿠시의 <무한 기둥>브랑쿠시(Brancusí)의 조각 작품인 <무한 기둥>(Endless Column) 은 1938년 루마니아 트르구 지우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19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복원되었다. 2005년 7월, 듀테스코는 루마니아로 돌아가서 이 조각을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촬영했고, 그 결과 흑백 연작으로 된 이 작품에 대한 시각적 해석이 탄생하게 되었다. 출판2012년 듀테스코 아트(Dutesco Art)는 한정판 책인 <세이블 섬의 야생마들> (The Wild Horses of Sable Island) 출간했다. 그 책에는 듀테스코가 지난 16년 간 세이블 섬에서 이루어졌던 밀착 취재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인쇄되고 수제로 제작되었다. 이 책에는 또한 잭 레노어 라르센(Jack Lenor Larsen)의 머릿말과 작가 앤서니 하덴-게스트(Anthony Haden-Guest)의 소개가 포함되어 있다. 영화듀테스코의 영화로는 아리플렉스 16mm 카메라로 촬영한 <세이블 섬>(Sable Island)이 있다. 2000년에 그는 뉴욕의 앤젤리카 영화 센터(Angelika Film Center)에서 제공한 흑백 단편 영화를 완성하였다. 아카디아와 CBC는 2007년에 <야생마를 쫓으며>(Chasing Wild Horses) 라 이름 지어진 영화를 제작하였고[7], 이 영화는 2008년 캐나다 브라보 TV에 방영되었으며 후에 PBS에도 방영이 되었다. 이 영화는 트리베카 영화제(Tribeca Film Festival)에도 선정되었고, 뉴욕 독립 영화/영상제(New York Independent Flim and Video Festival)에서 국제 다큐멘터리 감독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8] 그의 다른 영화인 <네모 안의 시간>(Time Squared)는 그가 50여 개국을 여행한 것의 시각적 탐험이며, 동시에 그가 세 달 동안 촬영한 내용을 20분으로 축약한 모음집이다. 주요 전시
자선 행사듀테스코는 그의 작품을 기부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그는 또한 아동을 위한 자선 단체에도 기부한다. 기부하는 단체 목록은 다음과 같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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