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랸 샤레츠 명단
마랸 샤레츠 명단(슬로베니아어: Lista Marjana Šarca, 약칭 LMŠ)은 슬로베니아의 정당으로, 마랸 샤레츠 전 슬로베니아의 총리가 이끌고 있다. 역사마랸 샤레츠는 본디 언론인, 배우, 코미디언으로,[10][11] 캄니크 시장 제1기 시절인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재선을 목적으로 마랸 샤레츠 명단 ― 전진하라 캄니크라는 정당을 창당했다.[9] 재선 후에도 이 당은 지역 정당에 불과했다.[10] 사레크는 2017년 대선에 도전했으나 결선에서 보루트 파호르 현 대통령에 밀려 낙선했다.[12] 2018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의향을 내비친 이후[13] 지지율은 급등하였으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14][8]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창당되었으나 빠르게 돌풍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조란 얀코비치 시장이 이끄는 긍정 슬로베니아당 또는 미로 체라르 총리의 현대중도당과의 비교되었으나, 사레크는 주간 믈라디나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비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사법,[15] 규제,[15][16] 절차, 선거개혁(선호투표제 도입[16] 및 봉쇄조항 상향을 통한 안정적 국정 운영[15])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천명했으며, 비효율적 의료제도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크르슈코 원자력발전소 확장 포함)을 주장했다.[16] 그는 또한 사회 시설 및 전략적 시설의 민영화(금융분화의 완전한 민영화 포함)에 대한 반대 입장을 비쳤으며, 균형 예산 운영 및 공채 탕감(차기 경제 성장률에 따라), 개인연금제도 추진을 통한 연금제도 개혁 등을 천명했다.[15] 그는 자당이 그 누구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미심쩍은 협상에 참여한 이들"은 제외하겠다고 밝혔다.[16] 이 당은 또한 대마초의 전면 합법화를 지지하고 있다.[7] 선거용 웹사이트에서 사레크는 본인의 정치관에 필수적인 요소인 공교육 및 공공의료, 환경 책임제도, 세대간의 협력, 투명도 및 능력주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또한 낙태권, 동성애에 대한 관용, 예수 그리스도의 사회적 가르침에 입각한 참사회주의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선언했다.[17] 2018년 6월 3일 총선에서 12.6%의 득표율로 13석을 획득했다.[18] 2018년 11월 9일 유럽 자유민주연합에 가입했다.[1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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