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라 켈리
모이라 켈리(Moira Kelly, 1968년 3월 6일 ~ )[1]는 미국 배우다. 1992년 영화 <사랑은 은반 위에>서 케이트 모슬리 역과 십대 드라마 <원 트리 힐>과 1990년대 TV 시리즈 <트윈 픽스>의 프리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도러시 데이 일대기를 그린 <어둠 속의 천사>, TV 시리즈 <웨스트 윙>, 영화 <채플린>에 출연했고 <라이온 킹> 시리즈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어린 시절모이라 켈리는 뉴욕 퀸스에서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피터는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어머니 앤은 간호사였으며, 모이라는 여섯 자녀 가운데 셋째였다. 카톨릭 신자로 자랐고[2] 롱아일랜드 보히미아에 있는 커넷컷 고등학교를 1986년 졸업하고 매리마운트 맨해튼 대학을 다녔다.[3] 1984년 고등학교에서 했던 <애니>에서 작은 역에 발탁되었는데 해니건 부인 역을 맡았던 학생이 병으로 교체되면서 캐스팅 전체에 변동이 생겼고 이를 계기로 모이라는 연기 길로 들어서게 된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그녀는 연기와 어릴 적 꿈이었던 수녀 사이에서 고민했다.[4] 연기 경력모이라 켈리는 TV 영화 <사랑, 거짓말 그리고 살인>에서 아버지 강압으로 새엄마를 살해하는 십대 소녀 역으로 데뷔한다. 본디 <카니발 더 뮤지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에이전트가 경력을 망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고 결국 포기했다. 한편 영화 크레딧에는 그녀 약자 "M.K."와 함께 "중도 탈락"이라고 나온다.[5] 그리고 영화 <The Boy Who Cried Bitch>와 <Hi-Life>, 그리고 <빌리 배스게이트>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 영화 <트윈 픽스>에 도나 헤이워드 역으로 발탁되었다. 모이라는 이 영화 섹스 장면 때문에 신부에게 허락을 받고 출연했다. 같은 해 그녀는 D. B. 스위니 상대역으로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은반 위에>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상대역으로 <채플린>에 출연한다. TV 가이드 인터뷰에서 모이라는 영화 <데이브레이크>에 출연하기 전 다시 한 번 카톨릭 신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카톨릭 신자로서 혼전 섹스를 하는 소녀를 연기하는 것이 괜찮은지 물었고 신부는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술적인 의도라면 괜찮다고 했다"라고 밝혔다.[6] 이후 그녀는 영화 <하버드 졸업반>, <리틀 오데싸>, <악연의 사슬>,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등에 출연하였고 디즈니 <라이온 킹> 시리즈에서 날라 어른 역 목소리를 담당했다. 독립영화 쪽으로는 사회운동가 도러시 데이 일대기를 그린 <어둠 속의 천사>와 <세이프티 오브 오브젝츠> 등이 있으며 TV 영화 <Monday After the Miracle>에서는 헬렌 켈러 역을 맡았고 1998년 11월, CBS 방송을 통해 방영되었다. 켈리는 CBS 드라마 <To Have & to Hold>에 출연한 이후 <웨스트 윙>의 첫 시즌에서 맨디 핸튼역을 맡았다. 2003년 십대 드라마 <원 트리 힐>에서는 미혼모 역으로 출연했으며 두 개의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이외에도 <히어로즈>, <로앤오더>, <넘버스>와 같은 TV 시리즈에 게스트로 나왔고, 그리고 영화 <Remember the Daze>, <A Smile as Big as the Moon>, <Taken Back: Finding Haley>, <Girl in the Bunker> 등에 출연했다. 사생활2000년 8월 5일, 모이라 켈리는 텍사스 사업가인 스티브 휴이트와 결혼했다. 딸 엘라와 아들 이몬을 낳았으며[7] 노스 캐롤라이나 윌밍톤에서 11년간 거주하다[8] 텍사스의 플라워 마운드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 출연 작품영화
TV
감독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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