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문헌정보학(文獻情報學, 영어: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은 문헌과 관련된 모든 사실이나 현상을 논리적·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사회적 적용 가능성을 추구하는 학제적인 성격을 띤 독자적인 학문이다.[1] 문헌정보학을 구성하는 두 학문인 문헌학과 정보학은 고유 학문인 것과 동시에 같은 분야에 속한 학문들로,[2][3] 문헌학은 곧 정보학이 실제로 적용된 형태인 동시에[4] 정보학의 하위 학문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서로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두 용어는 때때로 동의적으로 활용된다. 역사문헌정보학은 원래 도서관학으로 불렸으나 학문명에 관이 포함되어 있어 부적절하다는 견해가 제기되어 1990년대 문헌정보학으로 개칭되었다. 도서관학이라는 용어는 1808년에 독일 슈레팅거가 『도서관학전교과시론』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1887년 미국의 듀이에 의해 컬럼비아 대학에 도서관학과가 창설되면서, 도서관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되기 시작하였다.[5] 주요학문도서관사(History of Libraries)도서관사는 도서관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서지학(Bibliography)도서분류법은 도서관 등의 기관에서 책을 분류하는 방법이다. 도서관경영학(圖書館經營學, library management)은 도서관경영과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6] 기록학은 기록된 자료의 평가, 수집, 진본 확인, 보존, 검색 제공 등의 업무를 하는 데에 필요한 이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19세기 유럽의 고문서학(diplomatics)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독서지도주요학자칼리마코스(Kallimachos)
나라별 현황대한민국대한민국의 경우 전통적인 도서관학과 1960년대 이후 발달한 정보학, 도서의 고증과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서지학, 기록물의 관리와 보존에 대한 기록관리학이 합친 학문이다. 정보의 발생부터 수집·정리·분석·보존·축적·이용까지 정보에 관련된 이론과 원리, 방법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헌정보학에 관한 교육은 1946년 4월에 설립된 국립조선도서관학교(國立朝鮮圖書館學校)가 그 시초이며[7] 1985년 전남대학교에서 최초로 문헌정보학이라는 용어를 학과명으로 채택하였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면 사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서관 사서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이 많다. 최근에는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뉴미디어 활용과도 연계됨으로써 융합 학문으로도 각광받고 있다.[8] 사서 자격증「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른 다음의 사서의 자격요건에 만족하는 사람이다.[9]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교육 영역
전국 소재 4년재 문헌정보학 개설 대학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경상북도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경기도충청북도
충청남도전라북도전국 소재 2/3년제 대학서울특별시경기도부산광역시전망예전에는 '도서관학과'라고도 불릴 만큼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명학히 제한된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뉴미디어 활용과도 연계됨으로써 융합 학문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정보를 활용한 기술적 발전과 맞물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발전 전망이 좋은 학과이다.[13] 진출 분야기업 및 산업체-출판사, 도서관, 기업의 문헌 자료실, 서점, 정보 기술 업체, 소프트웨어업체, 학원, 언론사 학계 및 연구기관-인문과학 및 사회과학 관련 국가ㆍ민간 연구소 정부 및 공공기관-한국고전번역원, 한국사학진흥재단,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등 문헌정보 관련 공공기관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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