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백조자리(Cygnus [sɪɡnəs])는 북쪽 하늘의 별자리로, 고니자리로도 불린다.[1] 남십자성에 대응해 '북십자성'('北十字星')이라고도 한다. 동아시아의 별자리로는, 은하수의 나루터를 뜻하는 천진(天津) 별자리가 백조 날개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특징은하수 위에 날개를 펼친 백조의 모습으로, 크기도 비교적 큰 편이어서 밝은 별이 많다. ![]()
별과 천체![]() 백조자리에서는 여러 개의 성단과 성운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별자리가 은하수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북아메리카 성운(NGC 7000)은 데네브의 약간 동쪽에 놓여 있다. 이 성운은 북아메리카 대륙과 닮아서 사진에 종종 담긴다. 펠리칸 성운(IC 5070)이 가까이 있다. 백조자리 엡실론의 남쪽에는 망상(Veil) 성운(NGC 6960, 6962, 6979, 6992, 6995)이 있는데, 이들은 옛날 초신성의 잔해로, 하늘의 약 3도를 덮고 있다. 또한, 초승달 성운(Crescent Nebula; NGC 6888)이 백조자리 감마성과 에타성 사이에 놓여 있는데, 이 성운은 울프-라이에 별인 HD 192163에 의해 생성된 것이다. 불꽃 은하(firework Galaxy; NGC 6946)에서는 다른 어떤 은하보다 많은 초신성들이 관측되었다. 아령 성운(Dumbbell Nebula;M27)은 유명한 행성상성운들 중 하나이다. 역사백조자리는 프톨레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 중 하나였다. 신화그리스 신화에는 백조자리에 관련된 여러 가지 신화가 전하여지는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제우스가 백조로 변신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제우스는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사랑하여, 백조로 변하여 접근하였다. 백조가 사라진 후, 레다는 2개의 알을 낳아 한 알에서는 헬레네와 클리타임네스트 여자아이 둘이 나오고 다른 한 알에서는 폴리데우케스와 카스토르 남자아이 둘이 태어났다고 한다. 이 아이들 중 헬레네와 카스트로는 제우스의 자식이고 클리타임네스트와 폴리데우케스는 레다의 남편이자 스파르타의 왕 틴다레오스의 자식이다. 각주같이 보기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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