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아틸라슈트라세역
베를린 아틸라슈트라세역(Bahnhof Berlin Attilastraße)은 베를린 템펠호프쇠네베르크구 템펠호프에 있는 철도역이다. 1895년에 마리엔도르프(Mariendorf)역으로 개업했으며 1939년에 전동차 운행이 시작되었다. 1992년에 현재의 역명으로 개칭되었다. 역 서쪽으로는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구 쥐트엔데와의 경계선에 인접해 있다. 개통 당시에는 마리엔펠데에 있었으나 1938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인해서 템펠호프에 속하게 되었다. 승강장 남쪽으로 출입구가 개설되어 있다. 대합실은 아틸라슈트라세와 교차하는 교량 하부에 설치되어 있다.[2] S반 선로 동쪽으로는 화물선이 설치되어 있고, 역 남쪽에서 S반선과 합류한다. 1979년에 승강장에 있었던 역무실이 철거되었고 계단실에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대체되었다.[3] 역사이 역은 베를린-드레스덴선과 랑크비츠-템펠호프 대로의 교차점에 설치되었고, 1875년에 설치된 쥐트엔데 B. D.(Südende B. D.)역을 대체했다. B. D.는 베를린과 드레스덴을 의미하며[3] 당시 안할트선에 있었던 동명이역과 구분하기 위한 장치였다. 개통 당시에는 기본적인 시설만 설치되어 있었다. 역 북쪽에는 분기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베를린 시내로 진입하는 단선이 이 역부터 초센까지는 복선이 되었다. 프로이센 군용철도도 이 역을 통과했지만 별도의 정거장이 설치되지는 않았다.[4] 현재의 모습은 1910년부터 1914년까지 선로를 고가화하면서 탄생했다. 1939년에는 근교선이 전철화되었다. 1945년에는 독일 국방군이 텔토 운하를 지나는 철교를 바괴했다. 종전 이후 폭파된 교량은 목조 임시 교량으로 대체되었고, 1947년에 전소되었다. 몇 주 동안은 운하 남안에 설치된 임시 승강장에서 하차하여 마리엔도르프역까지 걸어가야 했다.[3] 2013년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 있었다.[5] 2014년 7월로 엘리베이터 개통이 연기되었으며,[6] 최종적으로는 2014년 9월에 개통했다. S반 승강장 동쪽으로는 1926년에 건설된 Tfd 신호소 건물이 있었으나 드레스덴선 개량 공사에 따라서 2017년 3월에 철거되었다.[7] 구 신호소 자리에서 템펠호프에서 오는 연결선이 드레스덴선과 연결된다. 2018년 4월 3일에는 마리엔펠데 전자식 신호소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아틸라슈트라세역도 관제 권역에 포함되었다. 이 과정에서 ZBS 보안 장치가 도입되었고, 역 남쪽에 있었던 템펠호프 방면 화물선 분기가 신호소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8] 인접 정차역베를린 버스 184, 282번과 환승할 수 있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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