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6집
《서태지 6집》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서태지의 여섯 번째 음반이자 두 번째 솔로 음반이다. 2000년 9월 8일에 발매되었다. 발매 첫 날 초동 판매량이 90만 장이었고 대한민국 역대 초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음반 발매 전 선주문으로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1] 한국음반협회에 따른 총 판매량은 111만 장이다.[2] 서태지닷컴에 따르면 총 판매량은 140만 장이다. 이후 2009년,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었다. 컴백은퇴 후 4년 7개월 만인 2000년 8월 11일, 서태지가 인터넷을 통해 컴백을 알렸고, 2000년 8월 29일,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하였다. 이 날, 김포공항은 수천여 명의 팬들과 수 백명의 기자들로 마비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어 20000909 서태지 컴백 기념 콘서트를 가졌고 추석특집으로 문화방송을 통해 방송되었는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에 재방송되었다. 앨범〈울트라맨이야〉를 통해 단 한 번도 국내 주류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뉴 메탈을 선보이자 많은 언론들은 미국의 유명한 뉴 메탈 밴드인 콘이나 림프 비즈킷의 음악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어났고 이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음악을 만들면서부터 그걸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3] 6집은 빨간색 주얼케이스로 되어있으며, 프랙탈 이미지를 차용한 커버, 한글처럼 보이는 기괴한 문자로 써 있는 노래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수록곡으로는 팬들에게 헌정하는 노래 `울트라매니아` 기존 체제를 공격하는 내용으로 2002년 말에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을 간접적으로 연상시킨다고 하여 뒤늦게 다시 관심을 모은 `탱크`, 악성글과 무분별한 음란사이트, 바이러스 등 인터넷의 폐해를 다룬 `인터넷 전쟁` 등이 대표적이며, `대경성`은 서태지의 일본 진출 싱글에서 `Feel the Soul`로 제목이 바뀌어 수록되며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리마스터링 재발매판2007년 발매된 서태지 15주년 기념 박스세트에 포함된 버전이 2009년에 개별적으로 재발매된 것인데, 2000년 초판과는 달리 곡 사이에 끼여 있던 브릿지 〈아이템〉, 〈표절〉, 〈레고〉가 빠졌고, 기존 수록곡 역시 2000년의 원곡이 아니라 6집 리레코딩앨범에 수록된 버전으로만 구성되어있다. 그 외 히든트랙으로는 라이브, 리믹스 음원이 포함되었다. 수록곡CD전체 작곡: 서태지 TAPE
제작이 목록은 해당 앨범의 부클릿에서 발췌하였다.[4]
2007/2009 리마스터링 재발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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