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고교생 그랑프리 대회에서 2위를 한 꽃미남 소년으로 매사에 활발한 성격. 란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정작 란 앞에서는 당황해서 말을 제대로 못하기도. 정작 란은 유야를 '2위'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이 때문에 란의 마음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나중에는 마미와 사귀게 된다.
유야와 항상 붙어다니는 꽃미남 소년으로, 슈퍼 고교생 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를 했다. 유야와는 달리 말수가 적고 냉철한 타입. 란에게 마음이 있었다는게 드러나지만 유야나 타츠키와 달리 표현을 잘 안해서 그런지 겉보기에는 그닥 크게 좋아한건 아니였던 듯.. 아야에게 이런저런 마음고생을 시키기도 하지만 나중엔 아야에게 마음을 열고 사귀게된다.
마미와 항상 붙어다니는 소녀로 한 때 시부야의 폭력써클 '이글스'의 단원과 사귀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헤어지게 되는데 이를 미유의 '레지스탕스' 때문인 것으로 오해하고 최근에 와서 미유를 괴롭히다가 모든 것을 깨닫고 화해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을 제외하면 별다른 비중이 없는 편이다.
파라파라 댄스가 특기인 소년으로 마치다니시 고등학교 1학년생이다. 란이 중학생들에게 파라파라 댄스를 가르쳐줄 때 우연히 만났고 란에게 코믹한 프로포즈를 한 것이 받아들여지면서 란과 사귀게 된다. 하지만 란은 연애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라 정말 사귀고 있는지는 미지수. 항상 마주치는 레이에게 란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하지만 정작 유야에게는 알 수 없는 동지의식을 느끼고 멋대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란으로부터는 원숭이를 연상시키는 '타츠키치'로 불리고 있다.
타츠키의 동생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자유자재로 탈 수 있는 활발한 소년. 처음 시부야에 왔을 적에는 란에게 푹 빠졌지만 타츠키와 사귄다는 것을 알고는 금방 미유에게 접근하는 등, 여자를 밝히고 있다. 최근에는 사요와 마사토의 형사 놀이에 끼어들어 중학생 수사대 3인방을 결성하였다.
란의 오빠로 현재 시부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 경찰관이다. 그렇다보니 가끔씩 란이 시부야에서 사고를 칠 때마다 이를 계도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으로는 일편단심 자신을 사랑하는 미유를 보고 쩔쩔매기도. 얼마 후 미유가 사실상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부모님께 소개하고 결혼을 선언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란의 아버지로 현역 경찰. 집안 대대로 경찰이었던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다보니 이따금씩 란이나 사요가 조금이라도 탈선의 조짐을 보이면 바로 공포의 자이언 트위스트를 보여준다. 문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빈도수가 높아지다보니 본인도 힘들어한다는 점. 한편으로는 어떻게든 란을 경찰로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난다.
스튜디오 피에로와 TV 도쿄, 슈에이샤가 참여한 'GALS 프로젝트 2001'을 통해 제작되어 2001년 4월 1일부터 2002년 3월 31일까지 TV 도쿄 계열 방송사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되었다. 또한 TBS 계열의 토호쿠 방송과 산인 방송, 닛폰 TV 계열의 야마가타 방송, 시코쿠 방송, 카고시마 요미우리 TV를 통해서도 방영되었다.
특징
원작과 달리 여러 가지 패러디가 많았다. 우선 나카니시 선생님의 대사중에 "교사 생활 25년"이 있는데 이는 〈근성 가엘〉의 마치다 선생님을 패러디한 것이며 사요와 야마토가 좋아하는 〈달려라! 오다이바 COP〉은 〈태양에 짖어라!〉와 〈춤추는 대수사선〉을 혼합한 패러디이다.
그리고 란이 즐겨 쓰는 '더블 통굽 부메랑'은 〈겟타로보〉에 나오는 기술을 패러디한 것이며, 나중에 란이 변신하게 되는 시부야 전사 제로큐문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패러디가 있으며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 비중이 높다.
한편으로 아이캐치가 많이 나온다. 보통은 중간 CM를 전후해서 하나씩의 아이캐치가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장면이 전환될 때 여러 차례 아이캐치가 나온다. 그렇다보니 중간 CM을 전후해서는 구석에 타이틀 로고가 뜨는 것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