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커맨더
슈프림 커맨더(Supreme Commander)는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에 의해 개발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게임)이다. 2005년 8월 PC Gamer 잡지에 처음으로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정신적 후속작으로서 발표되었다. 유럽에서는 2007년 2월 16일에, 미국에서는 2007년 2월 20일, 한국에서는 2007년 2월 2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유닛들과 전술과 개개의 유닛 컨트롤보다는 전략과 부대 단위 컨트롤을 보다 강조하고 있으며, 제작자인 크리스 테일러는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RTS 게임임을 강조하고 있다. 배경 및 종족슈프림 커맨더에는 4가지의 종족이 존재한다. 1가지 종족을 빼고는 모두 인간이지만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대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사이브란과 에이온의 탄생과 함께 일어난 반란으로 지구 제국(the Earth Empire)은 와해되었다. 그 후로 네 종족은 천 년 이상 지속된 끝나지 않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UEF (United Earth Federations)지구 제국의 잔해로부터 다시 성립된 UEF는 일반적인 인간들의 집단이다. 이들은 인류를 다시 하나로 통합시키고 전 은하에 걸쳐 지구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고자 한다.사이브란과 에이온에 비해 보다 현대적인 사회를 닮았다. 그러나 게임은 이들이 강제적 통합 이데올로기와 심비온트(Symbiont)라 불리는, AI와 뇌를 연결한 사람들을 노예로 부린다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다. UEF의 주요 유닛은 큰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지는 탱크와 곡사포이다. 세 종족 중에 가장 강력해보이지만 화력과 다른 능력에서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구조물 디자인은 에이온의 외계인 스타일이나 사이보그와 결합된 형태의 사이브란과는 달리 현대 기술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이브런 네이션즈(Cybran Nations)사이브런은 AI를 다운로드한 임플란트로 컴퓨터와 결합된 뇌를 가진 심비온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고할 수 있다. 그들은 심비온트들의 잠재력을 두려워하고 일반적인 컴퓨터 노동을 대신하게 하려는 UEF의 강압적인 통제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운다. UEF는 사이브런이 계속해서 자연 인류에게 종속되어 봉사할 것을 원하지만 사이브런은 그들만의 사회를 구성하고 인간들에게 종속되기를 거부한다. 이들의 사회는 심비온트 기술을 개발한 천재 브랙만 박사(Dr. Brackman)가 이끌고 있다. 사이브런 유닛들은 사이보그·기계적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뛰어난 적응력과 스텔스 기능에 집중되어 있고, 다른 것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이브런의 디스트로이어 (구축함)(Destroyer)는 배임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펴고 땅 위로 천천히 기어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며, 몽키로드 스파이더봇(Monkeyloard Spider Bot)은 물 속에서 기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장 약한 직접 화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그 대신 레이저 무기가 주무기이기 때문에 평지에서는 고도의 명중력을 자랑한다. 이온 일루미네이트(Aeon Illuminate)이온은 매우 지능이 뛰어난 외계 종족인 세라핌(Seraphim)이 표방했던 'The Way'의 철학과 발전된 기술들을 받아들인 종교적 성격을 지닌 인간들이다. 평화적이고 관대한 외계인들을 통해 공동체 인식을 배운 그들은 지구 제국의 멸망이 논리적 오판 때문이었다고, 또한 인류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그들과 같은 철학과 과학적 세계관을 가지는 것뿐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다른 인류들을 그들의 방식으로 동화시키는 것이 그들의 주요한 목표이며 이온이라는 단어는 시대(age), 영원(eternity)라는 말로부터,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는 계몽하다(to enlighten)라는 말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이온은 깔끔하고 은빛을 띠는 외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에너지 무기를 사용한다. 유닛들의 이름인 Oblivion, Sacred Assault Bot, Harbinger 등은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상징한다. UEF와 사이브런의 잠수함들이 어뢰 외에도 수면 위에서 쏘는 포를 가지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온 유닛들은 하나의 무기만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세라핌(Seraphim)(미완성)세라핌은 인간이 처음 우주로 뻗어나갈 때 발견한 외계인 종족이다 이들은 인간들보다 뛰어난 과학력을 지니고있었고,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했지만 전쟁을 원치않았다.(아주 평화적인 세력이었다.) 하지만 인간들의 선제공격으로 인해 모든 세라핌들은 전멸(당한 것처럼 보였다.)되었지만, 슈프림 커맨더의 확장팩 포지드 얼라이언스에서 새롭게 등장하였다. 세라핌은 인간이 보기엔(플레이어를 포함해서) 아주 불균형적인 디자인과 이온과 같은 은빛을 띠고 있으며 '외계종족' 가장 쉽게 떠오를수있는 외형을 가지고있다. 기존 세력과 다른 형태의 유닛들이 상당히 많이있다.(전투기와 폭격기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비행유닛,상대방을 먼거리에서 저격가능한 유닛) 세라핌의 플레이스타일, 운영방식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게임 플레이자원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금속(Metal)과 에너지를 자원으로 사용했다면, 슈프림 커맨더는 물질(Mass)과 에너지를 자원으로 사용한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비슷하게 현재 생산량, 현재 소모량 개념을 사용하며, 다량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물질로 변환하는 Mass Fabricator(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Metal Maker)라는 건물도 있다. 어느 RTS 게임이나 그렇듯 원활한 자원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자원이 부족하면 전체적으로 생산/건설 시간이 길어져 상대방이 시간을 벌 수 있게 해주는 셈이 된다. 특히 에너지는 항상 충분하게 유지하여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고급 유닛들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다. 화면의 확대/축소화면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축소하면 유닛들이 너무 작아져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슈프림 커맨더는 그러한 유닛들을 특별한 아이콘으로 표시해주는데, 공격 유닛, 생산 유닛, 건물, 특수 유닛 등으로 아이콘 테두리 모양이 구분되고, 어떤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는지 등에 따라 내부 모양이 바뀐다. 따라서 아이콘만으로 어떤 유닛인지 구분이 가능하다. 축소된 상태에서도 확대되었을 때와 동일하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티어티어는 유닛들의 기술 레벨을 뜻하는 용어로 '테크'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인다. 게임이 시작되면 커맨더 혼자 놓여있고 이 커맨더는 테크1 건물들 중 공장을 포함한 일부를 만들 수 있다. 테크1 공장에서는 테크1 엔지니어를 만들어 커맨더가 만들지 못하는 다른 테크1 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는 달리, 테크2 공장을 별도로 짓는 것이 아니라 테크1 공장을 테크2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테크2 유닛과 엔지니어를 만들 수 있다. 다시 테크2 공장은 테크3 공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테크3 유닛과 엔지니어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테크4라고 불리는 실험 유닛들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공장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테크3 엔지니어가 마치 건물을 짓는 것처럼 만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테크가 높은 유닛과 테크가 낮은 유닛들이 붙었을 경우 테크가 낮은 유닛들이 아주 압도적인 숫자를 가지지 않은 이상 당해내지 못한다. 보호막쉴드(Shield)라 불리는 보호막이 있다. 테크2의 이동형 보호막 생성기 차량이나 보호막 생성기 건물이 만들어내는 구형의 장막이다. 유닛 통과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나 적군의 미사일, 레이저, 대포 등을 막아준다. (단, 핵미사일은 막지 못하며, 이를 막으려면 별도의 디펜더 미사일 런처가 있어야 한다) 에너지가 조금 부족(에너지 수급 상황이 노란색)하거나 보호막 건물 업그레이드 중일 때에도 상관없이 존재한다. 하지만 에너지가 매우 부족(에너지 수급 상황이 빨간색)하면 보호막이 사라진다.. 보호막 자체의 HP가 있어 일정량 이상의 손상을 받으면 보호막이 사라지고 일정 시간 후 다시 생겨난다. 주로 장거리 곡사포가 기지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때 사용한다. 종족에 따라 범위, 대미지 흡수량, 에너지 소비량이 다르다. 괄호안의 숫자는 보호막의 HP이다 에온테크2에서 테크3 방어막으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방어막의 흡수력(테크2 14000 태크3 21000)이 크고, 전력소모가 적다. 사이브런테크3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으며 4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테크를 굳이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되고, 범위가 넓지만, 약하다.(최종업그레이드(ED5):14000) UEF범위가 넓고 중간정도의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테크2 7000 테크3 15000) 세라핌범위와 흡수력이 크지만 전력을 많이 소모하며, 빌드 타임과 가격이 조금 비싸다. (테크2 14000 테크3 24000) 건물 붙여짓기자원 관련 건물이나 공장들을 서로 붙여 지으면 건물들이 서로 연결된다. 게임 상에서는 작은 선이 땅에 그어지는 형태로 보인다. 자원 생산 건물과 공장을 연결하면 공장에서 유닛 생산시 소모하는 자원이 적어지고, 에너지 생성기와 매스 생성기(Mass Fabricator)를 연결하면 매스 생성기가 소모하는 에너지가 줄어든다. 또한 에너지 저장고를 에너지 생성기에 연결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생산되고, 매스 저장고를 매스 생성기나 매스 추출기에 연결하면 더 많은 매스가 생산된다. (이런 시너지 효과는 보통 테크2 이상에서 효과적이다.) 따라서 건물들을 붙여지을수록 자원 활용에서 유리해지지만, 스플래시 대미지가 큰 장거리 곡사포 등에 취약해진다. 특히 매스 생성기는 자신이 파괴될 때 그 폭발력으로 주변의 건물도 쉽게 부서진다.3테크 핵발전소가 파괴될경우 대미지가 매우큰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호막을 함께 건설하는 것이 좋다. 엔지니어의 활용테크 3까지 해당 테크의 건물들을 지을 수 있는 엔지니어 유닛이 존재한다. 이들은 건물을 짓는 것 외에도 몇 가지 기능을 더 수행할 수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달리 엔지니어가 물 위에서도 이동 속도의 저하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수상/해저 건물들을 모두 지을 수 있다. 단, 비행기로만 이동 가능한 지역은 수송선으로 실어다 날라야 한다. (바다의 절벽 등은 수송기로 날라야한단 말이다...) 수송선의 활용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달리 하나의 수송선이 여러 개의 유닛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새로이 추가된 기능으로는 'Ferry'라는 것이 있는데, 현재 수송선이 있는 곳과 Ferry 기능으로 찍은 지역을 왔다갔다하며 자동으로 유닛을 실어 날라준다. 현재 수송선이 있던 곳에는 Transport Beacon이라는 작은 마크가 생기는데, 지상 유닛들을 이곳에 이동하도록 하면 수송선이 알아서 날라주고, 공장의 랠리포인트를 그 마크에 찍어둘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수송선들에게 이 마크를 도와주라는 명령을 내리면 여러 대가 함께 날라주게 된다. 커맨더 업그레이드공장이나 보호막 생성기 업그레이드와 비슷하게 커맨더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커맨더의 왼쪽 팔, 오른쪽 팔, 몸체 부분별로 종족마다 다른 업그레이드 옵션이 있다. 스텔스 기능, 텔레포트 기능, 전술핵 발사 기능, 테크2/테크3 실험유닛 건설 기능 등이 있다. 실험 유닛각 종족 별로 테크4에 해당하는 실험 유닛들이 있다. 상대방이 같은 급의 유닛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1~2대만으로도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생산하는 데 드는 자원과 시간이 매우 크다. 따라서 여러 개의 엔지니어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엔지니어가 만들 때 빠른 만큼 자원 또한 어마어마하게 소모되므로 정확한 계산 후에 할 것을 필요로 한다. UEF
(관제센터에 공병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양자 관측기로 위치를 확보한후 핵을 날려보자.) 사이브란
에이온
들기까지는 많은 시간(ACU, SACU는 27분 테크3 엔지니어는 2시간 18분:139.00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과 자원을 필요로 하며 파괴될시, 핵폭발을 일으키게 되어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라핌
주요 기능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특징들을 많이 닮았는데 이는 제작자인 크리스테일러가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오리지널 캠페인각 종족별로 6개씩, 총 18개의 오퍼레이션(다른 게임에서 흔히 미션이라고 하는 단위; Operation)이 있다. 일반적인 게임들에 비해 적은 수이지만 실시간으로 추가되는 임무 목표와 맵의 확장으로 인해 하나의 오퍼레이션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한다. 이 오퍼레이션들의 목표는 끝없는 전쟁을 끝내는 것이다. 확장팩 캠페인총 6개의 오퍼래이션이 이있다. 오리지널에 비해 난이도와 스케일이 커졌다. 오퍼레이션의 목표는 세라핌의 공격으로부터 이겨내고 세라핌들이 지구에 만들어낸 양자 리프트를 없에는 것이다. 시스템 요구 사항최소 사양
권장 사양
슈프림 커맨더는 Windows Vista와 DirectX 10의 특별한 기능들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DirectX 9에서도 지원하고 있는 듀얼모니터 기능은 DirectX 10에서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사용자는 그래픽의 세밀함(게임 내에서는 'Fidelity'라고 쓰임)을 조절할 수 있고, 게임 도중 실시간으로 게임 속도를 바꿀 수 있다.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가장 사양이 낮은 컴퓨터가 따라올 수 있는 속도로 맞춰진다. 평가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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