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 후 스페인은 칠레에게마저 0-2로 패배해 16강 진출의 기회를 잃어버렸고, 마지막에 오스트레일리아에 3-0으로 승리하여 전패만 면하고 B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는 디펜딩 챔피언이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만에 조기 탈락이 확정된 첫 사례이기도 하였다.
네덜란드
이 경기 후 네덜란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3-2, 칠레에 2-0으로 승리하여 3전 전승으로 B조 1위에 올라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네덜란드는 토너먼트에서 멕시코에 2-1 승리를 거두고, 코스타리카를 승부차기로 꺾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브라질에 3-0으로 승리하여 전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Referee designations for matches 1-4”(PDF). 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14년 6월 10일. 2014년 6월 30일에 원본 문서(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