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클로피록스(Ciclopirox 또는 Batrafen, Loprox, Mycoster, Penlac, Stieprox)는 합성 항진균제로 국소적인 피부치료제이다.[1]
기작
아졸(azole)과 다른 항진균제와는 달리, 시클로피록스의 기작은 잘 연구되어있지 않다.[2] 그러나 특정 카탈라아제와 퍼옥시다아제의 기능상실과 다른 여러 세포대사가 기작에 연관되어있다고 생각된다. 시클로피록스의 기작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는 Saccharomyces cerevisiae의 변종들을 스크리닝하고 테스트 하였다. 그 결과 시클로피록스는 DNA수선, 세포분열신호, 내세포수송등의 기능을 방해함이 밝혀졌다.[3]
시클로피록스는 Na+ K+ ATPase를 방해하여 막전달시스템을 막는다.[4] 시클로피록스는 현재 지루성피부염(seborrhoeic dermatitis)을 치료하는 ketoconazole을 대체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다. 시클로피록스는 내재된 항염증 특성으로 인해 ketoconazole과 처음 효과가 유사하다.[5]
시클로피록스는 hydroxypyridinone 항진균제로 여겨진다. (Paddock Laboratories, Inc., Oct. 2009).
다른 사용으로 시클로피록스는 손톱에 진균이 감염되었을 경우 손톱지우는 용매로 사용된다. 그러나, 2009년 6번의 손톱감염에 사용을 해보았으나 국소적인 시클로피록사민은 효과가 적었고 amorolfine이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 이것은 추후 더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6]
시클로피록스는 발 백선(tinea pedis)과 몸 백선(tinea corporis)치료에 사용된다. 그러나 시클로피록스를 사용할 때 타는 느낌이 나기에 눈, 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Paddock Laboratories, Inc., Oct. 2009).
HIV치료의 가능성
시클로피록스는 세포배양에서 영구적으로 HIV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지만 인체에서도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7] 2013년 미국 Rutger 대학에서는 시클로피록스가 세포자살이 일어나는 기준치를 낮춰서 HIV에 감염된 세포의 세포자살을 더 빈번하게 하여 HIV를 영구적으로 세포에서 없앨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8]
↑Ratnavel RC, Squire RA, Boorman GC (2007). “Clinical efficacies of shampoos containing ciclopirox olamine (1.5%) and ketoconazole (2.0%) in the treatment of seborrhoeic dermatitis”. 《J Dermatolog Treat》 18 (2): 88–96. doi:10.1080/16537150601092944. PMID17520465.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