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시아 (대륙)

1억 년 후 미래의 초대륙 아마시아

아마시아(Amasia)는 미래에 아시아아메리카의 합병으로 형성될 수 있는 초대륙이다. 이 예측은 주로 태평양판이 이미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아래로 섭입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과정이 계속되면 결국 태평양이 닫히게 될 것이다.[1] 한편, 대서양해령 때문에 북아메리카는 서쪽으로 밀려날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대서양이 태평양보다 더 커질 것이다. 시베리아에서는 유라시아판북아메리카판/남아메리카판 사이의 경계가 수백만 년 동안 정지 상태를 유지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 아메리카가 아시아와 합쳐져 초대륙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2012년 2월 연구에 따르면 아마시아는 약 5천만 년에서 2억 년 후에 북극 위에 형성되어 북극해를 닫을 것으로 예측된다.[2]

대체 시나리오

지사학로널드 블레이키는 앞으로 1500만 년에서 1억 년 동안의 지각 변동을 비교적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3] 그 기간 동안에는 어떤 초대륙도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후로는 지질 기록에 예상치 못한 지각 활동 변화가 많아서 추가적인 예측은 "매우, 매우 추측적"이라고 경고했다.[3] 아마시아 외에 다른 두 가설적인 초대륙인 크리스토퍼 스코테스의 "판게아 울티마"와 로이 리버모어의 "노보판게아"는 2007년 10월 뉴 사이언티스트 기사에 실렸다.[4] 또 다른 초대륙인 아우리카는 더 최근에 제안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

  1. Wilkins, Alasdair (2011년 1월 27일). “A history of supercontinents on planet Earth”. 《io9》. 2014년 7월 22일에 확인함. 
  2. Smith, Kerri (2012년 2월 8일). 《Supercontinent Amasia to take North Pole position》. 《Nature》. doi:10.1038/nature.2012.9996. 
  3. Manaugh, Geoff; Twiley, Nicola (2013년 9월 23일). “What Did the Continents Look Like Millions of Years Ago?”. 《The Atlantic》. 2013년 9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7월 22일에 확인함. 
  4. Williams, Caroline; Nield, Ted (2007년 10월 20일). “Pangaea, the comeback”. 《New Scientist》. 2008년 4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8월 4일에 확인함. 

더 읽어보기

  • Nield, Ted (2009). Supercontinent: Ten Billion Years in the Life of Our Planet. Harvard University Press. ISBN 978-06740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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