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흰사다새(American white pelican)는 사다새목에 속하는 대형 수생 날아다니는 새이다. 북아메리카 내륙에서 번식하며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하여 코스타리카까지 해안으로 이동한다.[2]
묘사
캘리포니아주마린군의 성체 비번식자들은 "뿔"과 더 칙칙한 맨살 부위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한다.날개를 펴고 검은색 날개깃을 보여준 아메리카흰사다새
아메리카흰사다새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가장 긴 새 중 하나로 전체 길이가 비슷한 나팔고니와 경쟁한다. 매우 크고 통통한 이 새의 전체 길이는 약 130~180cm이며, 수컷의 부리는 290~390mm, 암컷의 부리는 260~360mm에 달하고, 날개 길이는 약 240~300cm이다.[3] 이 종은 또한 북미 새 중 캘리포니아콘도르 다음으로 평균 날개 길이가 두 번째로 크다. 이 큰 날개 길이 덕분에 새는 이동을 위해 치솟는 비행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몸무게는 3.5~13.6kg 사이이지만 일반적으로 이 새들의 평균 몸무게는 5.0~9.1kg이다.[4] 평균 체질량이 7.0kg인 것으로 보고되었다.[4]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평균 체중은 남성 11명이 평균 6.34kg, 여성 6명이 평균 4.97kg으로 예상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5] 표준 측정 중 날개 코드는 51~68cm, 족부 길이는 9.9~13.7cm이다.[6] 깃털은 비행 중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검은색 1차 및 2차 날개깃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히 밝은 흰색이다. 이른 봄부터 늦여름 중반에 번식이 끝날 때까지 가슴 깃털은 노란색을 띠는 색을 띠게 띈다. 일식 깃털로 털갈이된 후 위쪽 머리는 종종 회색빛을 띠며, 검은색 깃털은 작고 약간 흰색 문장 사이에서 자란다.[2]
부리는 윗부분이 크고 납작하며 아래에는 큰 목구멍 주머니가 있으며, 번식기에는 눈과 발 주변의 맨살과 마찬가지로 선명한 주황색을 띠고 있다. 홍채 색은 밝은 흰색에서 헤이즐, 청회색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7] 번식기에는 암수 모두 부리 끝 뒤에 있는 윗부분에 옆으로 납작한 각질성 "뿔"이 자란다. 사다새 8종 중 유일하게 부리 "뿔"을 가지고 있다. 뿔은 새들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은 후에 벗겨진다. 번식기가 지나면 맨살 부분의 색이 더 칙칙해지고 얼굴 피부는 노란색으로 변하며 부리, 주머니, 발은 분홍색 주황색으로 칙칙해진다.[2]
크기 차이를 제외하고는 수컷과 암컷이 똑같이 생겼다. 미성숙한 새는 밝은 회색 깃털과 짙은 갈색의 목덜미와 날개깃을 가지고 있다. 맨몸은 칙칙한 회색이다. 병아리는 처음에 알몸이 된 후 깃털 전체가 하얗게 자란 후 미성숙한 깃털로 털갈이된다.[2]
캘리포니아주 중부와 플로리다주에서 남쪽으로 코스타리카에 이르는 태평양과 멕시코만 연안, 그리고 적어도 미네소타주세인트폴까지 북쪽으로 미시시피강을 따라 겨울을 난다. 겨울철에는 하구, 만, 호수를 선호하는 탁 트인 해안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다. 사막과 산을 가로지르지만 이동 시에는 탁 트인 바다를 피한다.[2] 하지만 허리케인에 의해 항로를 벗어난 새들은 카리브해에서 종종 목격되었다. 콜롬비아 영토에서는 1997년 2월 22일, 산안드레스섬에서 1996년 11월, 인근을 통과한 허리케인 마르코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새들이 처음 기록되었다. 그 이후로 콜롬비아 본토의 칼라마르에서 이 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몇 가지 관찰 결과도 있었다.[10]
야생 아메리카흰사다새는 16년 이상 살 수 있다. 사육 상태에서 기록적인 수명은 34년 이상이다.[2]
번식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들은 한 곳당 최대 10,000쌍의 번식지를 가진 식민지 사육자이다.[11] 새들은 3월 또는 4월에 번식지에 도착하며, 4월 초에서 6월 초 사이에 둥지를 틀기 시작한다. 번식기에는 수컷과 암컷 모두 큰 부리 윗부분에 뚜렷한 돌기가 생긴다. 이러한 눈에 띄는 성장은 번식기가 끝날 때까지 사라진다.
둥지는 땅에 긁힌 얕은 함몰부로 나뭇가지, 막대기, 갈대 또는 이와 유사한 잔해가 모여 있다. 약 일주일간의 구애와 둥지 짓기를 마친 암컷은 보통 두세 개의 알을 낳는데, 때로는 한 개만 낳기도 하고 때로는 최대 여섯 개까지 낳는다.
두 부모 모두 약 한 달 동안 인큐베이팅한다. 암컷은 부화 후 3~4주 후에 둥지를 떠나는데, 이 시점에서 둥지당 보통 한 마리만 살아남는다. 다음 달에는 크레슈 또는 "꼬투리"에서 보내며 미성숙한 깃털로 녹아내리고 결국 비행을 배운다. 도망친 후 부모는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친밀한 가족 관계가 분리되고 새들이 겨울로 이동할 때를 대비하여 풍부한 먹이 장소에서 더 큰 무리로 모일 때까지 약 3주 더 자손을 돌본다. 9월이나 10월까지 남쪽으로 이동한다.[2]
↑ 가나다라마바사Elliott, Andrew (1992): 6. American White Pelican. In: del Hoyo, Josep; Elliott, Andrew & Sargatal, Jordi (eds.): Handbook of the Birds of the World (Vol. 1: Ostrich to Ducks): 310, plate 20. Lynx Edicions, Barcelona. ISBN84-87334-10-5
↑Estela, Felipe A.; Silva, John Douglas & Castillo, Luis Fernando (2005): El pelícano blanco americano (Pelecanus erythrorhynchus) en Colombia, con comentarios sobre los effectos de los huracanes en el Caribe [The American White Pelican (Pelecanus erythrorhynchus) in Colombia, with comments on the effects of Caribbean hurricanes]. Caldasia27(2): 271- 275 [Spanish with English abstract]. PDF full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