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그램아이서그램(isogram 또는 무반복어)은 문자의 반복없이 구성된 단어나 문구를 가리키는 로골로지 용어이다. 드미트리 보그먼의 저서 Language on Vacation: An Olio of Orthographical Oddities에서 가장 긴 아이서그램 단어 찾기를 시도했다. 그가 찾은 가장 긴 단어는 "dermatoglyphics"로 15자이다. 그는 이보다 더 긴 가상의 신조어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엄지손가락을 나사로 조이는 고문도구를 조롱하는 듯한"이란 의미로 정의된 "thumbscrew-japingly"(18자)란 단어와 함께 "궁극의 어휘 창조력"으로 "pubvexingfjord-schmaltzy"(23자)란 단어도 만들었는데 이것은 "웅장한 피오르드의 광경을 보고 영국식 여관에 묵은 손님들을 짜증나게 만들 정도로 일부 사람들이 불러일으키는 극도의 감상주의에 젖은 듯한"이란 뜻이다. A. 로스 에클러 주니어(A. Ross Eckler, Jr.)가 쓴 Making the Alphabet Dance라는 책에서는 "subdermatoglyphic"(17자)란 단어가 로웰 골드스미스의 기사 Chaos: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and a Heaven in a Wild Flower에서 발견된다고 보고했다. 그는 또한 일리노이주 앨튼에 사는 "Melvin Schwarzkopf" (17자)란 어느 남자의 이름과 "Emily Jung Schwartzkopf" (21자)의 이름을 제시했다. 에클러는 심지어 팬그램으로 말하고 싶어하는 주체할 수 없는 욕구를 가리켜 "Hjelmqvist-Pfund-Zock-Wax-Gryb 증후군"(이 단어는 26개 알파벳 문자를 전부 써서 만든 아이서그램인 동시에 팬그램이기도 하다)이라고 명명한 어느 과학자 그룹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했다.[1] 그 밖의 영어 아이서그램 단어 목록
한국어 아이서그램표준국어대사전과 기타 한국어 사전에 수록된 표제어 중에서 그 길이가 긴 아이서그램 목록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같이 보기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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