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Accra)는 가나의 수도이자 약 227만 명의 인구를 가진 가나 최대의 도시이다. 도시 자체도 아크라 메트로폴리스 특구에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은 약 139km2이다.[2] 아크라의 관광지 중에 가나 국립 박물관이 있다. 코토카 국제공항이 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는 한국이 9시간 앞선다.
역사
아크라는 1600년대 후반 가 민족 (영어:Ga people) 에 의해 만들어졌다. 단어 아크라는 아칸어로 "개미"를 뜻하는 단어 응크란으로부터 기인했다. 아크라는 마을에 교역시장을 만들었던, 포르투갈 사람들과 무역을 하는 중심지로 여겨졌고, 17세기 말까지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 덴마크 사람들이 뒤따라왔다.
1877년 두 번째 영국-아샨티족 전쟁 (영어:Anglo-Asante War) 끝에, 아크라는 영국령 골드 코스트 식민지의 수도로서 케이프 코스트를 대신했다. 광산을 위한 철로의 완성 뒤에, 아크라는 가나의 경제 중심이 되었다.1862년과 1939년에 넓은 지역이 지진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도시는 항구를 둘러싸고 성장했고 이웃하는 마을로 확장하였다.
오늘날, 아크라는 높은 삶의 질을 갖춘,아프리카 대륙안에서 가장 풍부하고 현대적인 도시들 중 하나이다.
경제
많은 다른 아프리카의 수도와 마찬가지로 아크라는 최신식의 가게, 집, 사무실, 정부 건물을 갖춘 섹션은 더 오래된 섹션과 심하게 대조된다. 비누, 신발, 가구, 맥주, 벽돌과 금속 용기같은 소비물품과 가벼운 산업제품이 제조된다. 아크라는 가나의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코코아 적출항 시설이 발달해 있지만, 아크라의 항구는 부두시설이 부족하며 짐을 싣고 내리는 배로 서프보트와 거룻배를 사용한다. 그래서,배의 대부분은 1962년에 개항한 테마 (영어:Tema) 항을 통해서 선적한다.[3]
지리
아크라는 대략 적도로부터 640km 북쪽에 위치하며 가까이에 주요한 자오선 (0º 경도)가 있다.
아크라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오수이다. 아트센터와 리버레이션 스퀘어에 가깝다. 옥스포드 거리라고 하는, 칸토멘츠 도로(영어:Cantoments Road) 주변은 호텔이 많으며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이 있다. 버거와 피자 같은 페스트 푸드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국,레바논,프랑스등 이와 같은 국제적인 요리 또한 이용가능하다.[4]
↑“Accra Climate Normals 1991–2020”.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Climatological Standard Normals (1991–2020)》. 미국 해양대기청. 2023년 9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3년 9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