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는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의 두번째 대회이다.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으로 송출됐다. 2016년 11월 26일 서울 예선전을 시작으로 다음해 2017년 1월 22일 결승전으로 리그가 종료됐다. 우승자는 이영호, 준우승자는 염보성이다. 배경2016년 9월 종료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이후 아프리카TV는 11월 11일 시즌 2 개막을 발표했다.[1] 이날 발표에 따르면 ASL 시즌2의 본선(방송경기)은 16강이 아닌 24강부터 시작되며, 24강에서 각조 듀얼 토너먼트(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12명을 가려낸다. 이 12명과 ASL 시즌1의 4강 진출자 4명을 합쳐 16강을 치른다. 16강은 다시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시즌2는 스타크래프트 1 공식리그가 있던 시절 가장 인기가 있었던 택뱅리쌍 선수들이 출전한다. 시즌1 당시에는 4명 중 이영호만 출전했다.[2] 리그 진행2016년 11월 26일과 27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예선이 개최됐다. 지난 시즌과 달리 24명이 예선전을 통과했다. 부산 예선을 통과한 최영현은 프로게이머 경력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예선을 뚫었다.
24강전예선 통과자 24명이 6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당 2명이 진출했다. 맵은 1,2차전은 벤젠, 승자전과 패자전은 서킷 브레이커, 최종전엔 태풍의 눈이 사용됐다. 조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앞의 두명은 16강 진출자, 뒤의 두명은 탈락자다.
경기 결과 16강 진출 비율은 시드권자 포함 테란 7, 저그 2, 프로토스 7로 결정됐다. 16강전24강을 통과한 12명과 시즌1 시드권자 4명(김윤중, 조기석, 김성현, 염보성)을 합친 16명이 4개 조로 나뉘어 편성됐다. 맵은 1,2차전은 데미안, 승자전과 패자전은 벤젠, 최종전엔 서킷 브레이커가 사용됐다. 24강과 마찬가지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당 2명이 8강에 진출했다. 2016년 12월 13일 조지명식[3] 및 각 조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조별 경기는 2016년 12월 18일, 20일, 25일, 27일 열렸다. 시드권자 4명 중 3명이 탈락했다.
8강8강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태풍의눈, 데미안, 서킷브레이커, 벤젠 4개의 맵을 사용했다. 8강 경기는 2017년 1월 2일, 3일, 8일, 10일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8강 A조 - 김택용(P) [0] VS [3] 염보성(T)
8강 B조 - 도재욱(P) [3] VS [1] 조일장(Z)
8강 C조 - 이영호(T) [3] VS [1] 김승현(P)
8강 D조 - 송병구(P) [0] VS [3] 이제동(Z)
4강4강전도 5판 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1월 15일, 17일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4강 A조 - 염보성(T) [3] VS [2] 도재욱(P)
4강 B조 - 이영호(T) [3] VS [2] 이제동(Z)
결승1월 18일 아프리카TV는 결승전 공지를 올렸다.[4] 공지에 따르면 1월 22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영호와 염보성의 결승전이 열린다. 또한 관람객 이벤트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후원사인 KT의 기가 인터넷 회원 전용 좌석도 따로 마련됐다. 결승전 맵 순서는 데미안2-벤젠-서킷 브레이커-태풍의 눈-데미안2으로 결정됐다. 테란 대 테란 결승은 EVER 스타리그 2004 최연성 대 임요환 이후 13년만에 성사됐다. 이영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1 공식리그 시절부터 수차례 우승을 하며 최고의 테란 선수로 꼽히는 반면, 염보성은 프로리그에서만 좋은 성적을 거뒀을 뿐 개인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바 없었다. 한편 ASL 시즌 1 16강 C조에서는 염보성이 이영호를 이긴 바 있다. 결승전 - 염보성(T) [1] VS [3] 이영호(T)
경기 결과 이영호가 3승 1패(승패승승)로 염보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우승상금 2000만원과 기가 인터넷 특별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염보성은 준우승 상금 500만원과 기가 인터넷 특별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이날 동시 접속자는 23만 명이었으며 연세대 대강당의 좌석과 입석 1700석이 꽉 찼다.[5] 기록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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