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하늘소속은 딱정벌레목하늘소과에 속하는 하늘소 무리 중 하나이다. 아시아가 원 서식지이다.[1] 대부분 몸집이 크며 색이 다양하여 예술 작품에 묘사되기도 하며 딱정벌레 수집가들이 많이 찾기도 하다.[2] 알락하늘소속에는 악명높은 해충 일부가 분류되어 있기도 하다.[1]
특징
알락하늘소속의 하늘소들은 몸길이가 1~5cm에 달한다. 노란색, 파란색, 보라색, 흰색의 다양한 색상의 점무늬 또는 줄무늬가 보인다.[2]더듬이는 매우 길다.[1] 다른 속과 구분하는데 주로 쓰이는 한 가지 특징은 수컷의 생식기의 구조이다.[3]
유리알락하늘소 (A. glabripennis)는 중국 및 한반도가 원 서식지로,[2] 현재 유럽에서는 외래종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 하늘소의 개체수는 토론토, 시카고, 뉴저지주, 오하이오주, 메사추세츠, 뉴욕 등의 북미권 일부 지역에서도 탐지되고 있어, 박멸을 선포했거나 또는 박멸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 처리 중에 있다. 많은 수종이 알락하늘소 무리의 기주가 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단풍나무를 더 선호한다.[4]
알락하늘소 (A. chinensis; syn. A. malasiaca)은 아시아에서 유럽 및 북미권으로 침입한 종이다. 감귤류와 기타 과수 및 견과수의 해충이다. 산림수과 조경수를 감염시킨다. 100종 이상의 교목, 관목, 초본류를 가해한다. 천공성 애벌레가 일으키는 피해로 인해 나무가 고사한다.[1]
다양성
알락하늘소속의 2002년 개정판에 따르면, 36종이 승인되어 있다.[2] 그 이후로 최소 아홉 종이 더 기술되었으며, 추가적인 수정 작업으로 여러 다른 속들이 알락하늘소속으로 편입되어 현재 50종 이상의 종이 분류되어 있다.[5]
↑ 가나다라McDougall, D. N. Anoplophora chinensis. USDA Forest Service, State and Private Forestry. North American Forest Commission Exotic Forest Pest Information System (NAFC-ExFor). 2001.
Lingafelter, S. W. and E. R. Hoebeke. Revision of Anoplophora (Coleoptera: Cerambycidae). The Entomological Society of Washington, Washington, D.C. 2002. 238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