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a]는 세가가 제작한 플랫폼 게임이다. 1986년 11월 1일 일본서 세가 마크 III용으로 처음 발매됐으며, 그 외 지역에선 세가 마스터 시스템에 대응하는 작품으로 출시됐다. 2021년 6월 23일 머지 게임즈와 잔켄팀이 개발한 리메이크 《알렉스 키드 인 미라클 월드 DX》[b]가 발매됐다. 개요1980년대 주요 캐릭터「알렉스 키드」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이다.[1] 세가가 닌텐도의「슈퍼 마리오브라더스처럼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등장시킨 것이 알렉스 키드이다.[2] 대한민국에는 삼성전자에서 판매하였으며, 롬 게임 초창기 한글화하여 발매된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줄거리침략자「대마왕」에게 지배 당하는 세계를 되찾고, 납치된 쌍둥이 형 이글을 구하고자 「브롯 주먹」을 쓰는 알렉스 키드가 움직인다.[3][4] 등장인물
실행세가 마크 III에서는 카트리지를 꽂아야 한다. 한편 세가 마스터 시스템 II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알라딘보이, 삼성 겜보이 II에는 기기에 기본적으로 게임이 내장되어 있어 카트리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진행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는 1인용 횡스크롤 방식 액션 게임으로, 사용자는 장애물과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각 단계를 마쳐야 한다. 총 17차를 통과하면서 알렉스 키드는 많은 괴물들을 만나게 되며,[5] 마지막 대마왕과 대적하기 전까지 3명의 대마왕 심복들과도 싸워야 한다.[5] 사용자가 게임에서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알렉스 키드뿐이다. 주요 기술은 브롯 주먹으로, 이를 통해 적을 공격하고, 다른 구역으로 가거나 돈을 얻기 위해 바위나 벽돌을 부술 수 있다. 어떤 벽돌은 부수거나 밟으면 알렉스를 죽이려고 쫓아오는 유령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렉스는 돈(화폐단위: 바움)을 모아서 상점에서 스코파코사이클(모터바이크)[6]이나 프티콥터(발판으로 작동하는 작은 헬리콥터) 같은 것들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단계의 끝에서 알렉스는 대마왕의 심복 중 하나를 만나 가위바위보 대결을 하게 되며, 이기고 나면 다음 차로 갈 수 있는 오니기리를 먹을 수 있게 된다. 알렉스는 맨몸 상태에서 어느 적에라도 한 번만 닿으면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에는 배터리 저장 방식이나 비밀번호 체계가 없으므로, 알렉스의 생명이 다 하면 게임이 끝난다. 숨겨진 기능
알렉스의 생명이 다 해서 GAME OVER가 화면에 떴을 때,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2'버튼을 8번 눌러주면 효과음이 나면서 게임을 재개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연결하는 데 400바움이 든다.
엔딩 글이 뜨는 상태에서 2P의 '2'버튼을 14번 누른 뒤 1P의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숨겨진 엔딩을 볼 수 있다. 평가
참조각주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