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러시아어: Патриотическая Песня 파트리오티체스카야 페스냐[*])는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음악 작품으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러시아 연방의 비공식 국가로 사용되었다.
이 곡은 비공식 국가에 가사도 없는 곡이어서 러시아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공산당은 옛 소련의 국가였던 《소련 찬가》를 국가로 부활시켜 달라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보리스 옐친에게 요구하였다. 옐친이 물러나고 새로 당선된 블라디미르 푸틴이 2000년부터 《러시아 연방 국가》를 국가로 정했다.
비공식 가사
빅토르 라두긴이 쓴 '영광스러운 러시아(Славься, Россия)'라는 이름의 가사이다.
가사
독음
해석
음역
Славься, славься, родина-Россия!
Сквозь века и грозы ты прошла
И сияет солнце над тобою
И судьба твоя светла.
슬랍샤, 슬랍샤, 로디나-라씨야!
스끄보즈 볘까 이 그라즤 띄 쁘라쉴라
이 시야옛 손체 낟 따보유
이 수드바 뜨바야 스볘찔라
영광스러워지리라, 조국 러시아여!
그대는 세기와 번개구름을 뚫고 왔도다.
그리고 태양은 그대의 위에 빛나리
그리고 그대의 운명은 빛나리라.
Slav'sja, Slav'sja, rodina Rossija!
Skvoz' veka i grozy ty prošla!
I sijajet solnce nad toboju
I sud'ba tvoja svetla!
Над старинным московским Кремлем
Вьется знамя с двуглавым орлом
И звучат священные слова:
Славься, Русь -- Отчизна мо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