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게이트엘시티 게이트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 인허가를 둘러싼 금품 비리 사건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해운대 엘시티 사업은 2000년대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운대 지역에 건설하기로 하면서 시작하였다. 관광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였던 이 사업은 2007년 엘시티가 민간 컨소시엄을 통해 민간사업자로 바뀌면서 시설의 용도 변경 등을 요구했으며, 부산광역시가 이를 승인하자 의혹이 일었다.[1] 엘시티는 2008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을 통해 초고층 건물 내 주거를 허용받았다.[1] 2009년에는 사업의 일부가 중심지 미관지구로 되어있어 주거 시설로 건축이 불가능하자, 엘시티는 개발 계획 변경안을 부산광역시에 제출하였으며, 이는 또 수용되었다. 이로서 주거시설을 할 수 있는 일반 미관지구로 변경됐다.[1] 의혹엘시티에 대한 의혹은 주거시설이 금지된 중심지 미관지구에서 주거시설 일반미관지구로 변경된 과정, 건축물 높이 60m 해제, 교통·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진행된 경위가 있다.[2] 또한, 수익성을 이유로 여러 회사들이 포기한 엘시티 사업에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하게 된 배경도 의혹이 있다.[2] 또한, 최순실이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2] 2016년 12월 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엘시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 수사 및 재판2016년 7월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엘시티 비리 수사에 착수해 2016년 10월 24일 엘시티 비리 특별 수사팀을 확대편성하였고, 2017년 2월까지 수사하였다.[3] 배덕광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엘시티 게이트와 관련하여 3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1억 원, 추징금 약 9100만 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 선고 전에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2018년 6월 재보궐선거가 지역구인 해운대구 을에서 치러졌고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4]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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