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주)(영어: Mnet Media Corp., 엠넷미디어 주식회사)는 음악 유통, 디지털 미디어, 방송 등의 사업을 진행한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1993년 5월 개인사업자인 메디오피아로 설립되었다. 1994년 6월 29일 법인전환하며 기존 메디오피아를 폐업처리하였고, 통신기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한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를 신규 설립하였다. 2002년1월 29일 코스닥 상장하여 매매를 개시하였으며, 2004년 8월 매경휴스닥㈜을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2006년 7월 최대주주가 ㈜포이보스에서 씨제이(주)로 변경되며 기업집단 씨제이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이후 씨제이미디어 주식회사로부터 엔터테인먼트 부분을 양수받으며 상호명을 엠넷미디어㈜로 변경하였다. 또한 같은 해 9월 30일 연예기획사인 지엠기획㈜, 맥스MP3 운영사인 ㈜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하였으며, 12월에는 소프트웨어 제작 기업 메디오피아테크를 매각하였다. 2007년 1월 9일 종속회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설립하며 연예기획부문을 이괄하였으며, 5월 31일 음악 유통 및 방송 사업을 영위하던 씨제이뮤직㈜을 흡수합병하였다. 2009년 방송시설 공사(SI)를 신규 사업 내용으로 추가하였다.
2007년 5월 11일 대표이사 박광원은 서울특별시 신사동에 위치한 한 호텔 내 나이트클럽의 지분 10%를 10억여원에 들여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경수 홍보팀장은 방송 콘텐츠 제작, 신인 발굴 등의 목적으로 지분 인수에 참여하는 것이며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 그러나 대기업이 향락사업에 투자한다는 논란이 일자 2007년 6월 28일 계획을 철회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