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유니온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금융, 통신 회사다. 19세기 전신 회사로 설립되,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개인 송금, 기업 지출과 무역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경쟁사에는 머니그램이 있다. 사업웨스턴 유니온은 전세계 500,000개 대리점을 통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팔 등 인터넷 기반 송금 서비스와는 달리 현금 인출을 즉각 할 수 있고, 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1] 웨스턴 유니온의 주 수입원인 수수료는 송금 방식, 속도, 이용률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미국에서 멕시코로 500달러를 송금할 때,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보내고 멕시코에서 현금으로 받으면 수수료가 없다. 반면 미국 내 대리점을 이용하면 수수료 8달러가 부과된다.[2] 사기2017년 연방 통신 위원회는 웨스턴 유니온이 2004년 1월과 2015년 8월 사이에 55만 건의 고객 항의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상금을 받거나, 해외의 친척들을 돕기 위해 돈을 송금하라고 사기꾼에게 속으면서 발생했다. 사기꾼들에게 송금되면 돈을 되찾을 수 없다. 일부 대리점도 사기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웨스턴 유니온은 부실한 대응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보상을 합의했다.[3] 역사
대한민국대한민국에서는 KB 국민은행, IBK 기업은행,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카카오뱅크 등과 제휴하여 해외 송금 사업을 하고 있다. 대중매체
같이 보기외부 링크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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