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여성기구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남녀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 설립된 유엔 기구이다.[1] 유엔여성기구는 유엔회원국이 남녀평등 달성을 위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고, 정부 및 시민 사회가 협력하여 이런 기준을 효과적으로 준수하는 데 필요한 법과 규제를 개선하고, 전 세계 여성이 진정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정책, 프로그램,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유엔여성기구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비전을 모든 여성의 삶에서 실현하고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지지하고자 네 가지 전략적 과제에 집중한다.
유엔여성기구는 2030 어젠다와 관련된 모든 고려 사항과 협약에서 유엔 시스템의 성평등 증진 활동을 조율하고 장려하며, 성평등을 지속가능개발목표의 핵심 요소로 만들고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역사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성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위한 자금 부족과 관련 활동을 지휘할 단일한 주체가 없는 등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다.[1] 2010년 7월 2일, 유엔 총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유엔 기구인 유엔여성기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유엔 회원국들은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에 대한 유엔의 목표를 가속하고자 했다. 유엔여성기구의 설립은 유엔 개혁 아젠다(UN reform agenda)의 일환으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원과 권한을 한데 모으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던 유엔 체제 내 4개 부서를 통합하면서 설립되었다.
당시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여성기구의 설립을 축하하는 성명에서 "전 세계 여성과 여아를 위해 중요한 진전을 이뤄낸 회원국들에게 감사드린다. 유엔여성기구는 전 세계에서 성평등을 촉진하고 기회를 확대하며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을 크게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 유엔여성기구 사무소본부는 미국 뉴욕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무소가 있다.[3] (알파벳 순서)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UN Women Knowledge and Partnerships Centre)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평등과 여성·여아의 역량 강화를 집중 전담하는 유엔 기구로, 2022년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식·파트너십 허브로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정책 입안자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4]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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