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대리전
이란-이스라엘 대리전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현재 진행 중인 일련의 대리 분쟁이다. 두 나라는 직간접적으로 충돌해왔는데, 대리 분쟁을 통한 간접적인 충돌도 지속적으로 일으켜왔다. 특히 이란은 반이스라엘 전선을 구축하고, 반이스라엘 단체에 대한 군사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과거에 두 국가 모두 미국의 우방국이고, 두 나라 간 관계도 우호적이었으나,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이어진 남레바논 분쟁에서 이란이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헤즈볼라를 지원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대리 개입이 시작되었다. 레바논 전쟁2006년 레바논 전쟁에서 이란은 헤즈볼라를 활발히 지원했다. 특히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헤즈볼라에 중화기와 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하였으며, 일부 전투에도 참전하여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감행하였다. 가자-이스라엘 분쟁한편 2006년부터 가자 지구에서 가자-이스라엘 분쟁이 발생하자 이란은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등 반이스라엘 무장단체를 지원하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이란 내의 여러 반정부 무장단체들을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이란과 갈등을 빚는 미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시리아 내전2018년 시리아 내전 중에는 이란이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며 이스라엘과 대리 전쟁을 벌였다. 같이 보기각주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