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이박사(李博士, 1954년 10월 5일~)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본명은 이용석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출신으로, 관광버스 가이드 생활을 하는 동안 관광객들에게 흥을 돋우기 위해 본격 음악을 시작하였다.[1] 1989년, 그의 노래를 들은 레코드 기획자이자 지방 유명 클럽 사장으로부터 자신의 스타일대로 노래해도 좋다는 제안을 받고, 첫 번째 음반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하였다.[1] 그는 독특한 음색과 노래 중간에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추임새 애드리브로 업계에서는 제법 인기 있는 가수였으며, 테크노 뽕짝의 제일인자로서 알려졌다. 일본에서의 캐치프레이즈는 "뽕짝의 제왕"이다. 1990년대 중반 일본에서 뽕짝 붐을 일으켰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에서 젊은이를 중심으로 해서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이름이 뒤에 박사가 붙는데 실제 박사라서 이박사가 아니라 박사처럼 품위있게 살고 싶어서(...)였다. 학력
약력그는 1978년부터 1989년까지 11년의 관광버스 안내원 생활을 하는 동안 특유의 노래솜씨로 이박사란 별명을 얻었다. 일본에서 살충제 브랜드 긴초(KINCHO) 광고에 출연해 강원도 아리랑의 가사를 바꾼 CM송을 불렀다. 또한 후지TV의 "HEY! HEY! HEY!"에 출연한 적도 있다. 더불어 덴키 그루브의 개막 출연으로서,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1] 원래, 뽕짝은 중장년에 적합한 댄스 뮤직, 또는 택시 운전사와 버스 운전사의 졸음을 쫓는 수단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박사는 이미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한국에 역수입되는 형태로 2000년에 첫 앨범(그 이전은 카세트 테이프 발매) "SPACE FANTASY"를 시판하고, 젊은이를 중심으로 해서 내내 인기를 끌었다. 이 히트를 계기로, 2001년에 자서전 "이박사 - 한번 만나볼까요?"를 출판하고, 즉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자서전의 내용에 따르면 '집이 지나치게 가난하여 중학교에 갈 돈이 없었다'고 한다. 또, "이혼해도 위자료를 지불할 돈이 없었고, 전처와 후처가 잠시 동거하기도 했다"는 유니크한 에피소드도 있다. 2009년에는 신곡〈야야야〉를 들고 나와 변함없는 음악 활동을 했으며 모 뉴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라고 해 남녀 앵커가 불러 봤지만 하나 같이 핀잔과 무안을 주어 여러 누리꾼을 대경실색으로 만든 일화도 있다. 2012년 발표곡〈아수라발발타〉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정신없이 흘러가는 테크노 뽕짝 풍의 노래가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음반 목록한국
일본싱글
앨범
DVD
방송 출연한국
일본
수상 목록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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