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연![]()
정하연(鄭夏淵, 본명: 정연[1], 1944년 4월 20일 ~ )은 대한민국의 방송 작가이다.[2] 학력생애1944년 4월 20일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머리카락을 기르고 싶은 마음에 연극반 활동을 했지만 대사를 외우지 못해 연기를 포기했다.[4][5]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연극반 연희극예술연구회(現 연세극예술연구회)에 들어갔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만 24세이던 196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산울림》이 당선되고, 세대지에서 장막희곡 《무지개 쓰러지다》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경향신문사에서 주관한 희곡 공모전에서 장막희곡 《환상살인》이 당선되었다. 이후 영화 시나리오와 라디오 드라마 극본을 거쳐 텔레비전 드라마 극본을 집필했다. 1987년까지 활동하다가, 민주화 항쟁 등을 거치며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돌아보니 자신은 한 일이 아무것도 없고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절필하기로 마음먹고 1988년 가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났다.[6]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1990년에 시드니 셸던의 소설 《천사의 분노》를 극화한 《사랑의 종말》로 작가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1995년에 첫 사극 《장녹수》를 시작으로 《조광조》, 《왕과 비》, 《명성황후》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사극 작가의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2003년 자신의 옛 드라마 《아내》를 리메이크했다. 같은 해 EBS 문화사 드라마 시리즈 1탄으로 《명동백작》을, 2005년에 3탄으로 《지금도 마로니에는》을 내놓았다. 이후 2005년 고려 시대를 다룬 사극 《신돈》, 2008년 한중 합작 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 멜로 드라마 《달콤한 인생》, 재벌가의 욕망을 다룬 《욕망의 불꽃》 등을 집필하였다. 그는 이환경(李煥慶)과 함께 2000년대 대한민국 정통대하사극 작가의 명불허전(名不虛傳)으로 손꼽히는 작가이다. 그의 딸은 연기자 정요숙이다. 집필 활동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드라마
소설
수상참고 사항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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