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보나파르트
제롬 보나파르트(프랑스어: Jérôme Bonaparte, 1784년 11월 15일 - 1860년 6월 24일)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세 번째(막내) 동생로, 프랑스 제국의 괴뢰 국가 베스트팔렌 왕국의 국왕(재위 1807년 - 1813년)이다. 조카인 루이 나폴레옹이 프랑스 대통령으로 집권하자 정부 요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왕국의 해체 이후에는 1816년 7월 장인 뷔르템베르크의 프리드리히 1세로부터 몽포르 대공의 작위를 받았다. 그는 조카 나폴레옹 3세의 집권까지 살아남았으며, 그의 형제들 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사진이 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생애
그는 코르시카 섬의 아작시오에서 카를로 보나파르트와 레티치아 라모리노 사이에서 지로라모 디 보나파르트로 태어났다. 이후 가톨릭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프랑스 해군에 근무하였다. 베스트팔렌 왕국의 왕위에 오르고, 이후 뷔르템베르크 공주 카테리나와 결혼하였다. 1816년 7월 장인인 뷔르템베르크의 프리드리히 1세로부터 몽포르 대공(prince de Montfort)이라는 칭호 를 받았다. 나폴레옹 황제가 권좌에서 물러나자 제롬은 이탈리아로 가서 주스티나 페코리수아레즈와 결혼하였다. 조카인 루이 나폴레옹이 프랑스 대통령이 되자 파리 앵발리드 청장이 되었고 상원의장을 맡았다. 1850년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의 형제들 중 유일하게 사진을 남긴 인물이자, 루이 필리프 1세와 함께 사진을 남긴 몇 안되는 19세기의 프랑스 군주의 한 사람이다. 1860년 6월 24일 프랑스 마시에서 사망하였으며 앵발리드에 묻혔다. 그의 손자인 찰스 조셉 보나파르트(제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아들)는 미국 해군청장과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1908년 미 연방수사국(FBI)을 창설하였다. 가족![]() ![]() ![]()
보나파르트 가문의 현 연장자인 샤를 나폴레옹은 1950년 태어났으며, 제롬 보나파르트의 종가 후손 루이 나폴레옹(1914년-1997년)의 아들이다. 같이 보기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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