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a]는 닌텐도가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닌텐도 64 플랫폼으로 개발됐으며 1998년 11월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출시하고 유럽에서 내달에 출시됐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다섯 번째 본편 게임이자 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을 사용한 작품이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닌텐도 정보개발본부가 개발했으며 아오누마 에이지, 고이즈미 요시아키 이하 5인이 감독했다. 그 외 젤다 시리즈의 기획자이기도 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기획을, 다나베 겐스케가 각본을 각각 담당했다. 본시 64DD 디스크 용의 당 콘솔 런칭작으로까지 기획하였었으나 결국 무산되고 카트리지 포맷을 따르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음악은 젤다의 원로격 작곡가 곤도 고지의 작곡을 사용. 본작의 플레이어는 주인공 링크를 조종하여 하이랄이라는 판타지 속 세계를 누벼 악의 괴수 가논돌프를 물리치기 위해 시간을 여행하고 던전과 또 오버월드를 걸쳐 모험한다. 본작에서는 세상에서도 아직 없었던 기능들이 도입되었으니 즉 타겟락 시스템과 상황별 대응 버튼(context-sensitive buttons) 따위가 그것이다. 제목에 오카리나가 있는 것이 공말이 아닌지라 작중의 오카리나는 그 연주가 진행함에 있어 불가피하다. 출시 당시 《시간의 오카리나》는 그래픽, 사운드, 게임플레이, 사운드트랙 등이 높이 사 평론과 소비자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았다. 당시 전세계 판매량은 7백만 장이었다. 직속 후속작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은 2000년 출시됐다. 이후 컬렉터스 에디션의 일부로서 게임큐브에 그리고 중국 iQue 플레이어에 포팅되었으며 제목 끝에 3D를 붙인 개선판이 닌텐도 3DS로 발매됐다. 등장 인물
오카리나 곡들
가장 처음으로 익히는 곡. 왕가의 깊이 전해지는 노래로, 주로 왕가의 증표를 입증하거나 조라족 마을 입구의 폭포를 열고 또한 트라이포스 문양 위에서도 이 곡을 연주하면 풀리는 퍼즐도 있다.
7년 후 카카리코 마을 풍차에서 폭주한 풍차 주인 앞에서 시간의 오카리나를 꺼내면 익히는 곡. 어린 시절 때에 풍차 주인 앞이나 돌아가는 풍차에서 이걸 연주하게 되면 아래에 있는 우물이 말라서 우물 던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우물 던전은 오직 어린 링크만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조라 강에서 개구리들에게 이 곡을 들려주면 개구리들이 비가 내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하트 조각을 준다.
시간의 오카리나를 입수하자마자 즉시 익히는 곡. 정령석 3개를 전부 가지고 시간의 신전 석판 앞에서 이 곡을 연주하면 위의 트라이포스 문양이 빛나며 시간의 문이 열린다. 또한 던전에서 시간의 신전의 문과 비슷한 눈이 있는 블록을 움직일 때 사용한다.
밤/낮을 바꾸게 할 수 있으며, 리데드나 기부도 같은 언데드 몬스터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미로숲 배경음의 일부 멜로디. 사리아와 대화하고 싶을 때 사용. 우울한 고론족 족장을 기쁘게 할 때도 사용된다.
7년후 론론목장에 에포나를 부르고 7년 전 론론목장엔 에포나를 친밀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인고와의 시합에서 승리하고 론론목장을 탈출한 이후에는 하이랄 평원에서 에포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다.
시크한테서 익히는 7년 후의 첫 곡. 숲의 성역의 신전 바로 앞에 있는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데스마운틴 분화구의 불의 신전 바로 앞에 있는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하일리아호의 물의 신전 위에 있는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카카리코 마을 묘지 뒤쪽 위에 어둠의 신전이 바로 앞에 있는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환영의 사막에 거대 사신상 (영혼의 신전) 옆의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시간의 신전 안에 있는 트라이포스 발판 위로 워프할 수 있게 한다. 스토리와 스토리 상의 위치시간의 오카리나는 젤다의 전설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에 속해있다. 게임이 끝난 후 3가지의 시열대로 나뉘게 되는데, 용사 패배 7년 후, 용사 승리 7년 전, 용사 승리 7년 후로 나뉜다. 이런 식으로 나뉠 수 있는 이유는 게임 자체가 어느순간 7년이라는 시간을 넘나들 수 있게 되는데, 가논 토벌 이후 링크가 어느 시간대에 남는지에 따라서 시열대가 갈라진다. 스토리-신들의 자손이 산다고 불리는 땅, 하이랄. 그곳에는 많은 민족이 저마다의 토지를 지키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고 있었다. 하이랄 안의 코키리의 숲에 사는 코키리족 소년 링크는 어느 날 아침, 스스로를 나비라고 부르는 요정에 의해 잠에서 깬다. 링크는 결국 자신에게도 요정이 왔다며 기뻐했다. 코키리족이라면 누구나 짝꿍 요정이 있기 마련인데, 어째서인지 링크에게만 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나비는 링크에게 힘든 이야기를 했다. 코키리족의 수호신 '데크 나무'가 수상한 몬스터 때문에 빈사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링크는 나비와 협력해 몬스터를 쓰러뜨렸지만, '데크 나무'는 유언을 남기고 시들었다. "가논돌프에게 트라이포스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 용기 있는 자여, 이 정령석과 함께 하이랄의 지혜로운 자를 찾거라..." 당시 하이랄에 전해지는 한 전설이 있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 대한 전설이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성지에 있다는, 신의 힘이 깃든 성스러운 삼각 '트라이포스'. 그것을 만지는 자는 무한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그 힘을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자가 있었다. 그 마도적의 이름은 가논돌프. 가논돌프는 사악한 몬스터를 이용해 하이랄 각지를 유린하면서 성지의 입구를 계속 찾고 있었다. 그리고 그 어두운 손이 코키리의 숲까지 미친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링크는 데크 나무가 남긴 숲의 정령석을 들고 하이랄족의 수도, 하이랄 성으로 떠났다. 하이랄 성에 도착한 링크는 또래 왕녀 젤다 공주와 만난다. 마찬가지로 하이랄의 위기를 감지하고 있던 젤다는 성지의 입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가려면 신전의 석반에 세 개의 정령석을 끼워 넣고, 왕가의 보물 '시간의 오카리나'를 연주해야 한다. 링크는 남은 두 정령석을 찾아 또 다른 모험으로 여행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반응
참조주해각주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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