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 셋 라디오
《젯 셋 라디오》(Jet Set Radio, 일본어: ジェット セット ラジオ)는 스마일빗이 개발하고 세가가 배급하여 2000년 출시한 드림캐스트용 2000년 액션 게임이다. 근미래의 도쿄에서 공권력을 피해 그라피티를 남기는 청년 집단 GG의 이야기를 그렸다. 북미 지역에선 드림캐스트판이 《젯 그라인드 라디오》[a]라는 제목으로 출시됐으나 이후 발매판에선 원제로 복귀했다. 《젯 셋 라디오》는 키쿠치 마사요시가 감독을, 우에다 류타가 미술을 담당했다. 리듬 게임 《파라파 더 래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1990년대 전반의 일본 대중 문화와 영화 《파이트 클럽》에 드리운 반체제 테마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게임 내 세계는 현실 도쿄의 시부야구와 신주쿠구의 상가에 기반했으며, 에릭 헤이즈 등의 아티스트들이 그라피티 디자인에 참여했다. 게임 전반에 사용된 셀 셰이딩 기법 그래픽 화풍 또한 기존 세가 게임들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젯 셋 라디오》는 독특한 사운드트랙, 그래픽 및 유동적인 게임플레이로 전폭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후에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 후속작 《젯 셋 라디오 퓨처》이 엑스박스로 출시됐다. 2003년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개발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이식판 및 외전 《젯 그라인드 라디오》이 출시됐다. 2012년에는 리마스터판이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및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로 발매됐으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iOS, 안드로이드로도 이식됐다.[1][2] 게임플레이플레이어는 그라비티 태그를 하는 인라인 스케이터 갱 일원 중 하나를 선택해 조종한다. 게임 내 스테이지들은 '스트리트', '라이벌 쇼다운', '트라이얼'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3] 스트리트 스테이지는 달성목표가 둘 중 하나이다. 첫 번째는 공권력을 회피하면서 제한시간 내에 해당 지역의 모든 그라비티 포인트를 태그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라이벌 갱을 쫓아 스프레이를 뿌리는 보스전의 일종이다. 평가
참조내용주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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