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혼성비행단
중미혼성비행단(중국어 정체자: 中美空軍混合團, 한자음: 중미공군혼성단→중미공군혼성연대, 영어: Chinese-American Composite Wing (Provisional) (CACW))는 중일 전쟁에서 중화민국 공군과 미국 육군 항공대가 연합하여 임시로 운영하였던 혼성항공전투부대이다. 역사창설일본과의 전쟁을 계기로 미국군이 중일 전쟁에 개입하여 중화민국을 지원하게 되면서, 중화민국 공군은 미국 육군 항공대 제14공군이 있는 영국령 인도 카라치의 말리르 마을과 미국 본토의 루크 비행장으로 항공기 조종사들을 연수를 보내었다. 현역으로 복귀하여 제14공군을 지휘하고 있던 클레어 리 셔놀트 소장은 필요한 모든 것이 부족하고 외부에서의 지원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연수를 받은 중화민국 공군의 항공전 인력과 시설 자산을 바탕으로, 미국 육군 항공대와의 연합전투부대를 편성할 계획을 세웠다.[1] 1943년 6월, 영국령 인도 라호르에 훈련 스쿼드론을 두고 중화민국 공군의 제1, 3, 5대대를 B-25 미첼과 P-40 워호크을 다룰 수 있도록 9월까지 훈련하였다. 이후 중미혼성비행단이 제14공군 산하 지휘계통에 속하는 부대로서 창설되고, 10월 1일에 Winslow Morse 윈슬로 모스[*] 대령이 비행단장에 취임하였다.[2] 이후, 11월부터 부대를 창더, 화룽, 웨양, 한커우 등으로 분산 배치하였다. 중일 전쟁11월 25일, CACW 2중대의 B-25 6기가 구이린 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쑤이촨의 비행장에서 재급유를 한뒤, 제14공군의 제11폭격기대대 소속 B-25 8기 편대, 제76전투기대대 소속 P-38G 7기 편대와 합류하였다. 일본령 타이완섬에 있는 신치쿠시 신치쿠현의 비행장을 폭격하였다. 종전 이후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의 항복 선언으로 중일 전쟁은 국민혁명군의 승리로 끝나고, 중미혼성비행단 산하 부대는 각자 원대 복귀를 하면서 9월 19일에 해산하였다. 제1,3,5대대(=전대) 본부는 중화민국 공군으로 복귀하였고, 현재는 제1전술전투기연대(443), 제3전술전투기연대(427), 제5전술혼성연대(401)로서 활동 중이다.[3] 인사주요 인물
부대CACW와 산하의 모든 소속부대는 임시상태로 운용되었다. 편제 단위는 미국 육국 항공대는 Group(전대)-Squadron(대대), 중화민국 공군은 대대-중대로 구분이 달랐다.
인사
기록계보
기종참고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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