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획득 폐렴
지역사회획득 폐렴(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 또는 시중폐렴(市中肺炎)은 병원 바깥에서 일상생활 중에 발생한 폐렴을 뜻한다. 반대로 병원감염성 폐렴(HAP)은 최근 병원에 방문했거나 요양원에서 장기간 생활 중인 환자에서 발병한 폐렴이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흔한 질환이며 모든 연령에서 발생한다. 폐에서 산소를 흡수하는 부위인 폐포에 액체가 차오르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고, 따라서 호흡곤란, 발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가장 흔한 종류의 폐렴이다.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다.[1] 증상 평가, 신체검사, X선, 객담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간혹 입원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항생제, 해열제, 진해제(기침약)으로 주로 치료한다.[2] 일부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3] 예방을 위해서 금연도 필요하다.[4] 증상 및 징후흔한 증상![]()
덜 흔한 증상노인에서의 증상
유아에서의 증상합병증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주된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원인여러 가지 미생물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다. 신생아,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린 성인, 알코올 의존증 환자, 면역결핍 상태인 사람 등 특정 집단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나 주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발병 위험이 높다.[6]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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