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일본어: 真の仲間じゃないと勇者のパーティーを追い出されたので、辺境でスローライフすることにしました)는 잣폰(작가), 야스모(일러스트)가 원작한 일본의 소설 작품이다. 약칭은 「진정한 동료(真の仲間)」이다. 「소설가가 되자」에서 2017년 10월부터 웹 소설로 발간. 2018년 4월부터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KADOKAWA)에서 간행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전자판을 포함한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는 100만 부를 기록하고 있다. 단행본 소설은 일본 현지에서 2022년 기준으로 11권까지(10권+전일담) 나왔다. 대한민국에서는 만화판, 소설 모두 전자책으로만 나오고 있다.
타고난 가호가 큰 의미를 지닌 세계. 레벨+30 인솔자 가호를 가진 레드는 어려서부터 몬스터 퇴치에 나섰고 기사단에 스카우트되어 부기사단장까지 출세했다. 여동생 루티가 용사임을 알게 되자 함께 파티를 벌여 마왕군을 무찌르기 위한 길을 떠난다. 그러나 파티 멤버의 레벨이 올라가고, 적이 강해져 오면, 레벨만 끌어올려질 뿐 전투 관련 스킬을 가지지 않는 레드는 동료의 발목잡이가 되어 갔다. 레드는 파티 멤버 아레스로부터 너는 진정한 동료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파티를 빠져나왔다.
변방의 땅 "졸탄"으로 흘러들어간 레드는 용사 파티 시절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 약초 채취로 돈을 모아 약방을 차렸다. 개점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일찌기 단기간 함께 싸웠던 적이 있는 리트가 찾아와, 반밀림 상태로 레드와 동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