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리박스쿨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개요2025년 5월 30일,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극우 성향의 역사 교육 단체인 리박스쿨이 조직적인 댓글 조작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자손군’(자유 손가락 군대)이라는 명칭의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특정 정치 성향의 여론을 조성하는 활동을 해왔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후 리박스쿨이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에 참여하면서 교육 현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교육부 및 관련 기관, 정치권의 반응과 수사가 이어졌다. 조직적인 댓글 조작리박스쿨은 ‘자손군’이라는 댓글 작전팀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반대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팀은 사전에 작성된 댓글 예시와 아이디를 활용해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댓글 활동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부실 발급리박스쿨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늘봄학교’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여, 하루 만에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부실한 인증 절차를 거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댓글 작전에 참여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는 유인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극우 성향 역사 교육 및 세뇌 교육리박스쿨이 제공한 교육 콘텐츠에는 5·18 민주화운동 왜곡, 이승만 및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기후변화 부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초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는 정황이 다수 보도되었다. 정치권과의 연관성리박스쿨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있으며, 관련 행사에 김 후보가 참여하거나 그의 유튜브 채널이 리박스쿨 홍보에 활용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일부 보도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담화문 초안이 리박스쿨 사무실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수사 및 정치권 반응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은 해당 사안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보고 고발 조치를 진행하였다. 서울경찰청은 리박스쿨 사무실 및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였다. 이후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수사에 착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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