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디앵 드 몽레알(프랑스어: Canadiens de Montréal, 영어: Montreal Canadiens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는 1909년 창단한 캐나다퀘벡주몬트리올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아이스하키 팀으로, 정식 명칭은 르 클뤼브 드 하키 카나디앵(le Club de hockey Canadien)이다.[1] 현재 NHL동부 콘퍼런스애틀랜틱 디비전에 속해 있다. 1916년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우승하여 최초로 스탠리 컵을 받은 이래 스탠리컵을 24번 차지하여 NHL 팀 중 가장 우승 회수가 많다. 최근 성적과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더 나아지고 있다. 홈링크는 상트르 벨이다.
역사
1909년 내셔널 하키 협회(NHA)에 원년 멤버로 창단하였고, 1917년 NHA가 내셔널 하키 리그로 개편되면서 캐나다의 4팀과 같이 이동하였다. 1930년대에는 1930년, 1931년 연속 우승 등 성공적인 시작을 하였지만 라이벌인 몬트리올 마룬스와 함께 성적 부진과 경영난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 뒤로 다시 성공적인 팀이 되었다. 1993년 24번째로 스탠리컵을 차지하였으나, 이후로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에 가끔만 진출하고 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010년까지 컨퍼런스 챔피언쉽에 못 진출했다 (컨퍼런스 챔피언쉽 우승 못 함). 구단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져 매각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상황이 더 나아졌다.
카나디앵은 18명의 선수를 기념하여 15개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했고, 이는 NHL 최다이다. 결번된 모든 선수는 캐나다 출신이며, 카나디앵에서 최소 두 번의 스탠리컵을 들어올린 선수들로 구성돼있다. 1937년 11월 2일 하우이 모렌츠가 첫 영구 결번 수상자가 됐다. 웨인 그레츠키의 99번은 2000년 NHL 올스타전에서 전 구단 결번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