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칸 영화제의 남자배우상(프랑스어: Prix d'interprétation masculine)은 당해 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 중 최고로 평가받은 남자 주연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식 경쟁부문에 속하는 상이기 때문에 해당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주,조연 등 배역 비중 상관 없이 경쟁작 내 모든 남배우들이 수상 자격이 있으며, 단체 수상 또한 가능하다. 가장 최근의 수상자는 2025년 칸 영화제에 상영된 《더 시크릿 에이전트》에 출연한 바그네르 모라이다. 역사1946년 칸 영화제에서 신설되었다. 초창기에는 상설부문이 아니어서 1947년, 1953년, 1954년, 1956년, 1960년에는 수여되지 않다가 이후 매년 수여되고 있다. 다만 1948년, 1950년, 2020년에는 영화제가 열리지 않았고, 1968년에는 68 혁명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영화제가 진행 도중 중단되는 바람에 수상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흔히 남우주연상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남자배우상으로 취급되어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훌륭한 연기를 펼친 남자배우라면 수상이 가능하다. 또 심사위원단 자체 판단으로 본 상에서 벗어나 한 배우를 특별 언급하기도 한다. 1979년~1981년과 1991년 영화제에서는 "남우조연상"이 따로 수여되었기 때문에 남우주연상이 맞았지만, 남우주연상이 폐지된 현재로선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주연 한 명에 그치지 않고 둘 이상의 남자배우에게 수여한 사례가 지금까지 총 4차례 존재한다. 1955년 《대가족》, 1959년 《강박충동》, 1962년 《밤으로의 긴 여로》, 2006년 《영광의 날들》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대가족》의 경우 11명이 공동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다. 남우주연상 최다수상자는 딘 스톡웰, 잭 레먼, 마르첼로 마스트로이안니이며 세 명 모두 2회 수상하였다. 수상자 목록
다회 수상자다음은 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다회수상자 목록이다.
내용주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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