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닌그라드주(러시아어: Калининградская область 칼리닌그라드스카야 오블라스티[*])는 동구권에 있는 러시아의 가장 서쪽에 있는 연방주체이다.[12]발트해에 위치한 월경지이다. 남쪽으로는 폴란드, 북쪽과 동쪽으로는 리투아니아라는 두 개의 유럽 연합과 나토 회원국에 둘러싸여 있다.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행정중심은 칼리닌그라드로, 예전에는 쾨니히스베르크로 알려졌다. 주도 인구의 절반은 칼리닌그라드에 거주한다. 항구 도시인 발티스크는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는 발트해에 있는 러시아의 유일한 항구다. 칼리닌그라드주의 인구는 2021년 러시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이었다.[13] 칼리닌그라드주의 면적은 15,125 평방 킬로미터(5,840 평방 마일)이다.
이 지역은 예전에 동프로이센의 프로이센주 북부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남은 남부 지역은 오늘날 폴란드의 바르미아마주리주에 속한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가 패배하면서 이 지역은 소련에 합병되었다. 전후 이주와 독일인의 도피와 추방 이후 이 지역에는 구소련 시민, 대부분 러시아인이 거주하게 되었다. 발트3국이 독립하면서 러시아의 월경지가 되었다.
역사
중세 이후 독일 영토였으며, 동프로이센(독일어: Ostpreußen) 지방의 일부였다. 동프로이센은 프로이센 왕국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하면서 폴란드와 소련의 영토가 되었다. 폴란드는 동프로이센 지방 전체를 할양 받기를 주장했지만, 소련의 스탈린이 부동항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동프로이센의 주도였던 쾨니히스베르크(독일어: Königsberg) 주변을 소련 땅으로 정했다. 쾨니히스베르크가 "칼리닌그라드"로 개명되면서 이 곳의 지명은 "칼리닌그라드 주"로 바뀌었다.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뒤 독립국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이 곳의 영유권을 영구포기했다. 소련해체 이후 발트3국도 독립해서 월경지가 되었다.
지리
칼리닌그라드주는 러시아의 가장 서쪽에 있는 주이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있으며, 발트해에 접해 있다.
기후
다른 러시아의 지역에 비하여 춥지 않은 서안 해양성 기후이다. 연교차가 20°C를 넘지 않는다.
↑Президент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Указ №849 от 13 мая 2000 г. «О полномочном представителе Президен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в федеральном округе». Вступил в силу 13 мая 2000 г. Опубликован: "Собрание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РФ", No. 20, ст. 2112, 15 мая 2000 г.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Decree #849 of May 13, 2000 On the Plenipotentiary Representative of the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in a Federal District. Effective as of May 13, 2000.).
↑Госстандарт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ОК 024-95 27 декабря 1995 г. «Общероссийский классификатор экономических регионов. 2. Экономические районы», в ред. Изменения №5/2001 ОКЭР. (Gosstandart of the Russian Federation. #OK 024-95 December 27, 1995 Russian Classification of Economic Regions. 2. Economic Regions, as amended by the Amendment #5/2001 OK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