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코나졸
![]() 케토코나졸(ketoconazole)은 니조랄(Nizoral)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약물로, 여러 진균 감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안드로겐, 항진균, 항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약제이다.[7] 피부에 도포하는 제형은 백선, 피부 칸디다증, 어루러기, 비듬, 지루성 피부염 등 각종 진균의 피부 감염 치료에 사용한다.[8] 경구용 약제는 덜 선호되는 치료 선택지로, 다른 약제를 쓸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감염에만 사용을 권고한다.[7] 그 외에는 여성에서 남성처럼 많이 털이 자라는 다모증이나, 쿠싱 증후군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7] 흔한 부작용으로 피부 도포 시에는 발적이 생기기도 한다.[8] 경구 약제의 비교적 흔한 부작용에는 구역질, 두통, 간 문제 등이 있다.[7] 간 이상은 사망에 이르거나 간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7][9] 그 외에 경구용 약제의 드물지만 심한 부작용에는 QT간격 연장, 부신겉질부전, 아나필락시스가 있다.[7][9] 화학적으로 이미다졸 계열이며, 진균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에르고스테롤 생산을 방해해 진균의 성장을 느리게 한다.[7] 벨기에의 얀센제약에서 1977년 케토코나졸의 특허를 출원했고, 의학용 사용이 시작된 것은 1981년이다.[10] 복제약으로 이용 가능하며, 영국이나 대한민국 등 여러 나라에서 피부에 국소 도포하는 약제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매 가능하다.[8] 2021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300만 건 이상 처방되어, 처방 횟수 순위 161위에 올랐다.[11][12] 경구용 약제는 EU와 호주에서 2013년 시장 철수했고,,[13][14] 이후 중국에서도 2015년 철수했다.[15] 또한 2013년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2013년 경구 약제의 사용을 제한했다.[1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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